
▲ 오큘러스 리프트 헤드마운트 헤드셋
차세대 가상현실 기기 오큘러스 리프트가 모바일 기기를 지원해, 스마트폰에서도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18일(현지시간 17일), 오큘러스 VR 브랜든 이리브(Brendan Iribe) CEO는 오큘러스 리프트가 모바일 기기에서도 구동되도록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내년 소비자 키트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오큘러스 리프트는 모바일과 PC를 함께 지원하며, 콘솔 적용은 향후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브랜든 이리브 CEO는 ‘차세대 모바일’ 지원을 목표로 개발 중임을 언급해, 갤럭시와 아이폰의 새로운 시리즈에서 오큘러스 리프트가 지원될 것임을 암시했다.
이로 인해 모바일게임 및 애플리케이션 산업에도 가상현실 바람이 불 전망이다. 현재 오큘러스 리프트 개발자 키트를 이용한 PC 기반 가상현실 게임도 다수 출시된 점으로 미루어 보아, 모바일 기기를 지원함에 따라 가상현실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도 속속 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브랜든 이리브 CEO는 “모바일 기기는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콘솔과 견주어도 될 정도의 기능을 지녔다. 오큘러스 VR은 그 흐름 속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큘러스 리프트 소비자 키트는 2014년에 출시되며, 가격은 300달러(한화 약 34만 원) 정도로 책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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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막내 위치를 벗어난 풋풋한 기자. 육성 시뮬레이션과 생활 콘텐츠를 좋아하는 지극히 여성적인 게이머라고 주장하는데, 이상하게 아무도 납득하지 않는 것 같음.glassdrop@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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