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카 / 제휴처 통합 865 View
게임메카 내부 클릭수에 게임메카 뉴스를 송고 받는 제휴처 노출수를 더한 값입니다.
SNS 통합 0 View
게임메카 트위터(@game_meca)와 페이스북(@게임메카)의 노출수를 더한 값입니다.
전략적 팀 전투가 서비스 7주년을 맞아 끊임없는 콘텐츠 확장과 변화를 통해 오토 배틀러 장르의 독보적인 입지를 굳히고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신규 세트 출시와 언리얼 엔진 전환 등 기술적 발전을 통해 모바일 환경을 개선하고 일상 속 게임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더 현대에서 열린 와일드 팬페스트를 통해 유저와 직접 소통하며 e스포츠 저변 확대와 커뮤니티 문화 정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전략적 팀 전투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가 올해로 서비스 7주년을 맞이했다. 2019년 PC 버전을 시작한 뒤 2020년 모바일 버전을 선보였고, 현재까지 오토 배틀러 게임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에 힘입어 8월에는 신규 세트 '신비의 숲' 출시를 앞두고 있는 등 꾸준한 콘텐츠 확장도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라이엇게임즈는 7일 더 현대에서 열린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TFT가 거둔 성과를 공유했다. 브리핑에는 라이엇게임즈 브리짓 브레넌 TFT 프로덕션 총괄(이하 브레넌 총괄), 아만다 잭슨 커뮤니티 리드(이하 잭슨 리드), 김준우 한국 퍼블리싱 리드(이하 김준우 리드), 정하림 커뮤니티 매니저(이하 정하림 매니저)가 참석했다.
브레넌 총괄은 TFT의 장기 흥행 원동력으로 '끊임없는 변화'를 꼽았다. TFT에서 가장 큰 변화는 단연 주기적으로 추가되는 신규 세트다. 지난 7년간 총 18개의 각기 다른 테마 세트를 도입했으며, 특히 최근에는 연간 세트 출시 횟수를 3회로 늘려 새로운 경험의 주기를 앞당겼다. 여기에 과거의 인기 세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등 유저에게 끊임없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앞서 예고된 언리얼 엔진 전환과 전용 클라이언트 도입 역시 변화의 일환이다. 전용 클라이언트는 오는 10월 9일 출시되며, 언리얼 엔진으로의 전환은 중장기적인 과제로 꾸준히 이어질 예정이다. 브레넌 총괄은 이에 대해 "PC와 모바일 환경의 개발 효율을 동기화하고 시각적 품질을 높여, 유저 의견을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한 포석이다"라고 설명했다.
▲ 꾸준히 새로운 세트를 출시하고 있으며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 전용 클라이언트와 언리얼 엔진 등 다양한 변화가 예고됐다 (사진출처: 전략적 팀 전투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이러한 기술적 발전은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게임'이라는 TFT의 궁극적인 목표와도 맞닿아 있다. 특히 모바일 버전의 경우 전체 이용자 3억 명 중 절반 이상이 이용 중이다. 국내에서도 대학생, 직장인, 군인 등 다양한 유저가 즐기고 있으며, 공강 시간이나 출퇴근길, 쉬는 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비중이 높다. 시간이 지날수록 모바일 유저가 많아지는 만큼, 언리얼 엔진 도입으로 더욱 고품질의 모바일 환경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이어 잭슨 리드는 "유저와 함께 호흡하며 만들어가는 커뮤니티 문화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성과"라고 강조했다. 모바일 출시 기념으로 제작됐던 '두둥등장' 음원, 최근 스트리머와의 협업으로 화제가 된 '메오티' 캠페인 등은 당초 기획했던 규모를 넘어 글로벌 커뮤니티 전반으로 확산되는 파급력을 보였다. 개발진이 제공한 초기 콘텐츠를 이용자와 크리에이터가 자발적으로 재생산하며, 하나의 거대한 게임 문화를 형성해 나가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된 셈이다.
▲ 공개 당시 커뮤니티 내에서 많은 관심을 모았던 '두둥등장'(상)과 '메오티'(하) (영상출처: 전략적 팀 전투 공식 유튜브 채널)
e스포츠 분야에서는 '소파에서 왕관까지'라는 철학을 내세워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특정 프로 선수들에게만 국한된 무대가 아니라, 집에서 게임을 즐기는 일반 유저도 실력만 있다면 최고 권위 대회에 오를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했다. 이를 위해 전략가의 시험, 프로 서킷, 지역별 결승, 최종 무대인 전략가의 왕관 등 단계별 도전이 가능하도록 세밀한 대회 구조를 설계해 운영 중이다. 그 연장선으로 올해부터 대한민국 e스포츠 시범 종목으로 도입되어,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발로란트에 이어 3번째로 자리하게 됐다.
▲ 일반 유저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구조가 TFT e스포츠의 특징이다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온라인에서의 열기는 오프라인 행사로도 고스란히 이어졌다. TFT는 2024년부터 매년 팝업 스토어를 열고 있지만, 뜨거운 관심에도 불구하고 협소했던 공간과 짧은 일정으로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이에 올해는 규모와 일정을 대폭 키워, 7일부터 서울 여의도 더 현대에서 '와일드 팬페스트'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게임 IP 중에서는 최초로 더 현대에서 열리는 행사이며, 기존 이용자에게는 자부심을, 미경험자에게는 새로운 접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하 내용은 위에 담기지 않은 질의응답이다.
Q. 8일 와일드 팬페스트에서 진행되는 TFT 코리아 인비테이셔널이 글로벌 올스타급 라인업으로 화제다. 이렇게 큰 규모로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게 된 과정이 궁금하다.
김준우 리드: 초청을 받은 최상급 프로 선수들이 흔쾌히 참가를 수락해 줬다. 글로벌 전 지역이 함께 협업하는 관계가 잘 구축되어 있었기에 이런 무대를 만들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세계 최고 선수들의 실력을 한국 유저들에게 현장과 생중계로 생생하게 보여줄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
정하림 매니저: 이번 행사 슬로건은 "당신의 상상이 현실로"다. 이 말 그대로 우리의 상상이 현실이 된 대회를 만들고 싶었다. 준비 과정에서 이것이 정말 가능할까 궁금하기도 했지만, 중국, 일본, 베트남 등 각 지역 라이엇 팀과 커뮤니티가 큰 도움을 줬다.
▲ 화려한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TFT 코리아 인비테이셔널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Q. 팝업 스토어가 열리는 더 현대는 일반인과 외국인에게도 인기 있는 공간이다. 게임을 잘 모르는 방문객을 포함해 사람들이 이곳을 어떻게 즐겼으면 하는가.
김준우 리드: 과거에는 주로 게이머들이 몰리는 장소에서 팝업을 진행한 게 사실이다. 그래서 기존 유저들에게는 이런 복합 문화 공간에서 행사를 한다는 것 자체가 새로운 경험이자 놀라움으로 다가갈 것이다. 바닥에 깔린 결투장이나 거대한 펭구 스태츄 같은 시각적인 요소들을 통해 공간을 자연스럽게 즐겨주길 바란다. 이번 기회를 통해 기존에 게임을 잘 모르던 분들도 TFT를 새롭게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잭슨 리드: 전 세계 최상위 티어 프로들이 모이는 쇼매치도 흔치 않은 기회다. 그만큼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
Q. 현대백화점과의 협업 과정은 어땠는지 궁금하다. 수익과 직결되는 공간이라 설득이 쉽지 않았을 것 같다.
김준우 리드: 더 현대는 랜드마크이자 백화점 입장에서도 매우 중요한 장소다. 작년 연말부터 꽤 오랜 시간 논의를 진행해 왔다. 다행히 현대백화점 측에서 굉장히 협조적이었고, 내부에도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아 대화가 순조롭게 흘러갔다. 테마에 완벽하게 맞는 쾌적한 공간을 허락해 주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Q. 이번 팬페스트는 오픈 전부터 대기열이 길고, 인플루언서 매치나 스태프 투어 같은 사전 예약도 순식간에 마감되는 등 열기가 뜨겁다. 이 정도의 반응을 예상했는가?
정하림 매니저: 최대한 많은 유저가 체험할 수 있도록 소요 시간을 넉넉히 확보했음에도 예상을 뛰어넘는 큰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예약 마감으로 아쉬워하는 유저들을 위해 더 현대 측과 논의하여 현장 등록을 약간 더 받을 수 있도록 조치 중이다. 날씨가 더운 만큼 방문객들이 힘들지 않도록 현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Q. 이전보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전시가 마련됐다. 유저들이 놓치지 말고 꼭 경험해 봐야 할 콘텐츠 하나를 꼽자면?
정하림 매니저: 비트펠라 하우스와 QWER의 멋진 공연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아티스트 존과 팬아트 전시 공간을 강력히 추천한다. 행사 전인 7월에 일반 유저들을 대상으로 팬아트 공모전을 진행했고, 대상부터 입상작까지 모두 전시해 뒀다. TFT를 사랑하는 아티스트들이 직접 제작한 팬 굿즈도 판매할 예정이니 예쁜 아이템이 있다면 편하게 즐기고 데려가시면 좋겠다.
▲ 이른 시간부터 많은 유저가 방문한 더 현대 와일드 팬페스트 현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
Q. 한국 커뮤니티 유저들의 의견이 실제 게임 콘텐츠 개발이나 방향성에 영향을 미친 구체적인 사례가 있는지 궁금하다.
브레넌 총괄: 개발 과정에서 글로벌 팀은 물론 각 지역 유저의 의견을 듣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한국 유저 커뮤니티는 유난히 활발하게 활동하는 곳이기 때문에 이곳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신규 세트를 개발할 때도 한국 유저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역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려 노력하는 중이다.
정하림 매니저: 실제로 한국 커뮤니티와 인플루언서들의 다양한 의견을 취합해 개발팀에 빠르게 전달하고, 인게임 상품 측면에서도 한국 유저의 취향을 깊게 고려한다. 최근 K-pop과 바비큐 문화를 모티브로 삼아 출시된 삼겹살 모양의 포탈이 대표적인 사례다. 앞으로도 건강한 피드백을 보내주신다면 질 높은 콘텐츠로 보답하겠다.
Q. 언리얼 엔진 도입과 별도 클라이언트 전환이라는 큰 변화가 예고되어 있다. 10월 9일에 모든 콘텐츠가 한 번에 전환되는 것인지, 아니면 단계적인 절차를 거치는 것인지 듣고 싶다.
잭슨 리드: 내부적으로도 굉장히 공을 들이고 있는 중요한 주제다. 테스트 서버 기간을 길게 가져가면서, 우리가 원하는 수준으로 모든 콘텐츠를 다듬고 안정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전환 과정과 구체적인 타임라인에 대해서는 글로벌 및 한국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공유할 예정이다
▲ 잭슨 리드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Q. 언리얼 엔진 전환 과정에서 18.1 버전부터 맥 OS 지원이 일시적으로 중단된다는 발표가 있어 사용자들의 혼란이 있다. 언제쯤 지원이 복구될 예정인가?
브레넌 총괄: 당장 정확한 복구 시점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다. 하지만 개발팀 내부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며, 당연히 모든 기능을 순차적으로 다시 지원할 계획이다. 저 역시 평소 맥 OS를 즐겨 사용하는 유저이기 때문에 이 사안의 중요성을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지원 복구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Q. 과거 롤파크가 발로란트 테마인 발(VAL)파크로 바뀐 사례가 있었다. TFT 역시 이런 전용 e스포츠 공간이나 테마 파크를 기획할 아이디어가 있는지?
김준우 리드: 매우 재미있는 아이디어다.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계획된 부분은 물론 없지만, 개인적인 버킷리스트 중 하나이기도 하다. 앞으로 한국에서 TFT e스포츠가 지금보다 더 큰 성장을 이루고 팬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는다면, 언젠가는 그런 거대한 스케일의 전용 공간이 허락되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Q. 마지막으로 행사를 찾아준 한국 팬과 유저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잭슨 리드: 이번 기회에 한국을 처음 방문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영광스럽다. 한국 커뮤니티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
브레넌 총괄: 한국은 엄청난 규모의 TFT 커뮤니티를 보유한 정말 특별한 국가다. 유저들과 직접 만나고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함께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 지금까지 보내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애정을 부탁한다.
김준우 리드: TFT가 세상에 나온 지 벌써 7년이 흘렀다. 그동안 유저들이 보내준 사랑과 소중한 피드백 덕분에 게임이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 플레이어분들은 물론, 이번 팝업을 준비해준 관계자분들에게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린다.
정하림 매니저: 이번 팝업 스토어는 상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많은 관계자가 함께 고생하며 기획한 공간이다. 방문하시는 모든 분이 즐거운 경험을 만끽하길 바라며, 8월 말 출시될 세트 18도 많이 사랑해 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