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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 레이더스, 차기 익스트랙션 대표작 가능성 충분하다
익스트랙션 슈팅은 더 이상 게이머에게 낯선 장르가 아니다. 시리즈 유행을 만든 장본인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를 시작으로, 중세 판타지를 접목한 다크 앤 다커, 최근 인기몰이 중인 이스케이프 프롬 덕코프 등 화제작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만큼 시장 경쟁도 시간이 지날수록 치열해지는 추세다. 그러한 익스트랙션 슈팅 시장에 더 파이널스 개발사 엠바크 스튜디오와 넥슨이 ‘아크 레이더스’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2025.10.30 00:00 -
탐험과 싱글플레이 콘텐츠가 매력적인 MMO, 아키텍트
지난 22일 출시된 드림에이지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은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다. 과거 '리니지2 레볼루션', '제2의 나라' 등을 성공시킨 박범진 사단의 신작이었고, 방대한 심리스 오픈월드 등을 강조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환영금고' 등 싱글 플레이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 요소도 전했다
2025.10.29 18:02 -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번뜩임' 기반 덱 빌딩 전투 분석
덱 빌딩 로그라이크 게임의 매력 중 하나는 ‘실패를 통해 쌓아 올리는 경험’이다. 열심히 덱을 압축하고 패의 순환률을 높여 공방의 균형을 맞추며, 도저히 이길 수 없을 것 같던 적을 이겨냈을 때의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에픽세븐 개발사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가 지난 22일 출시한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 역시 덱 빌딩 로그라이크를 기반으로 한 게임이다
2025.10.27 18:02 -
누구에게나 추천하긴 어려운 RPG, 아우터 월드 2
‘아우터 월드’는 옵시디언 엔터테이먼트가 2019년 출시한 액션 RPG다. 코미디가 강조된 독특한 게임성과 스토리 중심의 게임성은 호평 받았지만, 매력 없는 캐릭터와 세계관이 단점으로 지적 받았다. 오는 29일 정식 출시되는 ‘아우터 월드 2’는 이런 요소들을 개선했을지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게임메카는 Xbox로부터 아우터 월드 2를 사전에 제공받아 게임을 플레이 할 기회를 얻었다. 도합 60시간 정도를 플레이했고, 모든 서브퀘스트를 완료하지는 못했지만 엔딩에는 도달했다
2025.10.2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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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레전드 Z-A, 눈과 손과 뇌가 모두 메가진화했다
지난 16일에 출시된 포켓몬 레전드 Z-A는 포켓몬스터 시리즈 중 가장 큰 격변이 일어난 타이틀이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전투 변화다. 약 30년간 이어온 전통의 턴제를 버리고, 트레이너와 포켓몬이 필드를 뛰며 싸우는 실시간 배틀을 도입했다. 여기에 포켓몬스터 XY의 트레이드마크였던 메가진화를 전면에 앞세워 말 그대로 ‘박 터지는’ 싸움을 예고했다
2025.10.21 19:37 -
스테츠요 SB, 보물 상자로 ‘득템’ 기회 노려보자
기자는 애니메이션과 라이트 노벨을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접해왔다. ‘귀멸의 칼날’, ‘주술회전’과 같은 대중적인 작품부터,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마왕학원의 부적합자’ 등 다소 마이너한 작품도 즐겼다. 그만큼 이를 원작으로 한 게임에도 관심이 많다. 이러한 맥락에서 지난 10일 서비스를 시작한 CTW 웹게임 '암살자인 내 스테이터스가 용사보다도 훨씬 강한데요 섀도우 브레이크’도 기자의 시선을 끌었다
2025.10.17 17:14 -
논타겟 전투 앞세운 본격 MMORPG, 아키텍트 체험기
드림에이지와 아쿠아트리의 첫 대규모 MMORPG 프로젝트인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는 작년 지스타에서 모습을 처음 드러냈다. 당시에는 유려한 그래픽, 독특한 클래스, 다양한 콘텐츠, 흥미로운 배경으로 이목을 끌었으며, 마스코트인 수달 종족 '나루루'족 캐릭터의 인기가 상당했다. 그런 아키텍트가 오는 22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15일 서울 을지로에서 완성에 가까운 아키텍트를 체험할 기회를 얻었다
2025.10.17 10:00 -
층마다 변하는 ‘빌딩 좀비 익스트랙션’, 미드나잇 워커스
최근 다양한 익스트랙션 게임들이 출시를 앞두고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출전한 가운데, 위메이드맥스의 ‘미드나잇 워커스(Midnight Walkers)’도 11월 앞서 해보기 출시 전 넥스트 페스트 시작과 함께 공개 테스트를 개시했다. 여러 게임들 사이에서 미드나잇 워커스가 내세운 차별점은 바로 ‘좀비’와 우리에게 친숙한 상가 빌딩이라는 배경이다
2025.10.1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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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와 함께 끝나버린 5시간의 모험, 리틀 나이트메어 3
'리틀 나이트메어(Little Nightmare)' 시리즈는 '어릴적 공포'를 테마로 개발된 공포게임이다. 어린아이가 상상할 법한 공포 요소와 특유의 순진한 잔혹함이 잘 녹아있는 타이틀로, 독특한 그래픽과 전개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그런 시리즈의 신작 '리틀 나이트메어 3'가 지난 10일 정식 출시됐다. 만약 전작을 충실하게 플레이했고 엔딩만을 위해 최대한 빠르게 달리면, 4시간에도 클리어 할 수 있을 정도의 분량이었다
2025.10.13 16:56 -
SD건담 지 제네레이션 이터널, 반주년이 입문할 적기
지난 4월에 출시된 SD건담 지 제네레이션 이터널은 모바일 건담 게임 중 준수한 재미와 게임성을 갖췄다고 평가되며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여러 시리즈를 아우르는 유닛을 모아가는 재미에, 주요 스토리를 컷신과 실제 전투로 풀어내 건담의 매력을 게임으로 체감할 수 있다고 평가됐다. 오랜 팬이라면 추억을 되살릴 수 있고, 지쿠악스 등 최신작으로 입문한 유저 역시 본인이 좋아하는 건담을 즐기면서도, 아직 보지 못한 이전 작품도 동시에 살펴볼 수 있다
2025.10.02 16:35 -
크퀘 감성에 차별화된 손맛, 가디스오더의 성공적 진화
기자는 그간 수많은 모바일게임을 즐겨왔지만, 그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작품을 고르라고 하면 망설임 없이 ‘크루세이더 퀘스트’를 꼽는다. 블록을 체인시켜 스킬을 발동시키는 독특한 전투 시스템, 아기자기하면서도 세밀한 도트 그래픽은 그 시절 기자에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만큼 오랜 시간 게임을 즐겼고, 개발 종료 소식과 함께 추가된 에필로그를 볼 때는 가슴 한 켠이 뭉클하기도 했다
2025.10.01 16:47 -
도쿄게임쇼 2025를 뜨겁게 달군 시연작 7종
도쿄게임쇼 2025가 오는 28일까지 일반 대중에게 공개됩니다. 도쿄게임쇼 사무국 발표에 따르면 1일차에 5만 2,352명, 2일차에 5만 4,779명으로 2일 동안에만 10만 7,131명의 인원이 방문했습니다. 일반 대중들이 참여하는 27일과 28일에는 훨씬 더 많은 인원이 방문할 예정이죠. 수많은 게이머들이 몰린 도쿄게임쇼 2025에도 다른 게임보다 더 많은 주목을 받은 매력적인 출전작들이 있습니다
2025.09.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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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오브 요테이, 몰입감과 전투 더 촘촘해졌다
‘덕후 중의 덕후는 양덕’이라는 말이 있다. 서양 덕후들이 누구보다 고품질 결과물을 만드는 경우가 많아 생긴 말이다. 게임업계에서도 이러한 모습이 종종 관측되는데, 미국 개발사 ‘서커펀치’는 이에 딱 어울리는 개발사라고 할 수 있다. 처음부터 그러한 면모가 부각됐던 것은 아니지만, 2020년 작 고스트 오브 쓰시마는 ‘서커펀치가 일본 개발사였나?’라는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뛰어난 역사 재해석 능력과 몰입감, 깊이 있는 전투를 선보였다
2025.09.25 22:00 -
영웅마다 달라지는 도입부가 인상적인 '더 스타라이트'
컴투스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가 기대를 받은 이유 중 하나는 제작진의 명성을 빼놓을 수 없다. 리니지2, 아이온 등의 비주얼을 책임진 정준호 아트 디렉터와, 테일즈위버, 요구르팅 등의 음악을 담당한 남구민 사운드 디렉터가 참여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대감은 높을 수밖에 없었다. 모바일 MMORPG의 주요 향유층이 당시 해당 게임을 즐기던 유저들이었기에 이는 자연스러운 수순처럼 보인다
2025.09.23 18:07 -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아는 맛에 'SF 호러' 더한 별미
덱 빌딩과 로그라이크, 슬레이 더 스파이어로 대중화된 두 장르의 조합은 전략을 요구함에도 불구하고, 유저의 선택에 따른 보상이 반드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장르적 한계로 인해 큰 호불호를 가지고 있다. 다만 여기에 SF 호러와 심리적 공포를 더해 차별화와 대중성을 동시에 취하려는 신작이 출시를 예고했다.
2025.09.22 17:56 -
스타일라잇, 탄탄한 스타일링에 추리로 감칠맛 더했다
캐릭터를 취향대로 꾸미는 것을 핵심으로 내세운 스타일링 게임 역시 장기 서비스를 고려하며 규모를 확장하는 방향으로 발전했다. 캐릭터를 코디하고 그 모습을 즐기는 일회성 플레이를 넘어 꾸준히 즐기는 게임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스타일링 이상의 뭔가를 갖출 필요가 있다. 여러 스타일링 게임이 채팅이나 패션 대결 등으로 다른 유저와 소통하거나, 패션숍 운영 등 타이쿤 요소를 가미하거나, 긴 스토리를 넣어서 중심을 잡아주는 전략을 활용했다
2025.09.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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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추억과 2편 아쉬움, 답 찾은 다잉 라이트: 더 비스트
한 게임이 10년 가까이 사랑받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대체 불가능한 특장점을 갖추는 것은 기본이며, 꾸준한 신작 소식과 함께 전작을 즐길 수 있도록 긴 사후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 폴란드 개발사 테크랜드의 대표 IP ‘다잉 라이트’는 그러한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지난 10년간 끊임없는 시도를 이어온 게임이다
2025.09.19 01:00 -
이터널 리턴에 슈팅 더한 느낌, 알케론 체험기
본파이어 스튜디오 신작 알케론은 약 9년이나 감감무소식이었던 작품이지만, 국내 게임사 드림에이지가 퍼블리싱을 담당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재차 주목 받기 시작했다. 게임에 대한 정보가 거의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는 추세인데, 그런 알케론을 지난 15일 진행된 미디어 간담회에서 미리 체험해볼 수 있었다
2025.09.18 10:00 -
탈 것과 가젯 대거 추가, 배틀필드 6 대규모 맵 체험기
4년 만에 돌아온 시리즈 신작 '배틀필드 6(Battlefield 6)'는 칼을 갈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공개 테스트 당시 호평을 받았다. 다만 공개 테스트 버전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등 지역이 너무 작아 전투 다양성이 제한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개발팀은 향후 더 규모있는 맵, 가젯, 탑승물 등을 추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런 배틀필드 6의 대규모 맵 미라크 계곡(Mirak Valley)와 파이어스톰 작전(Operation Firestorm)을 시연할 기회를 얻었다
2025.09.18 00:00 -
더 스타라이트, 다차원 녹여낸 퓨전 판타지 느낌 물씬
서로 다른 작품의 세계관을 하나로 잇는 과정은 게임이든 영화든 결코 간단하지 않다. 하물며 그 작품이 둘도 아닌 넷이라면 난도는 더욱 높아진다. 하나의 작품을 새로운 매체를 통해 표현하는 일 또한 쉽지만은 않다. 게임테일즈 정성환 대표의 소설에서 태어난 ‘더 스타라이트’는 이러한 과제를 풀어내며, 4세대 MMORPG로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5.09.12 12: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