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공개됐던 ‘안개비가 내리는 숲’은 섬뜩한 분위기와 임팩트 있는 스토리로 쯔꾸르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 사이에서 이름을 날린 작품이다. 이후 리메이크되어 2022년 스팀에 출시됐지만, 일본어 외에는 지원하지 않아 많은 아쉬움을 낳았다.
이러한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8일, 안개비가 내리는 숲에 한국어와 영어를 포함한 4개 언어가 업데이트됐다. 이로서 국내 유저들도 만화와 소설 등으로 미디어믹스될 만큼 호평받았던 안개비가 내리는 숲의 스토리를 경험해볼 수 있다.
게임은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 주인공이 ‘아자카와 마을’이라는 낯선 지명이 적힌 사진을 발견하면서부터 시작된다. 플레이어는 주인공의 입장으로, 귀신이 살고 있는 아자카와 마을을 탐색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이 과정 속에서 서서히 감춰져있던 사건들이 드러나게 되고, 결국 수백 년에 걸친 슬픈 진실을 깨닫게 된다.



한편, 안개비가 내리는 숲의 제작자 사나다 마코토는 ‘살육의 천사’를 만든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일반적인 일본풍 호러 게임에서 벗어나 스릴러적인 면을 강조한 살육의 천사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로 인기를 얻으며 다양한 영역으로 IP를 확장하기도 했다.
안개비가 내리는 숲은 현재 스팀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가격은 1만 6,500원이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신선한 기사를 쓸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inlike@gamemeca.com
- 프로그래밍 언어 입력해 조작, 스크립스: 아레나 출시
- 미 특허청, 이미 승인된 포켓몬 특허 ‘재검토’ 착수
- 닌텐도 게임 불법 복제해 미리 방송한 스트리머, 배상 판결
- [순정남] 올해 나온다더니 아직도 소식 없는 기대작 TOP 5
- 리니지라이크 아니라는 아이온2, 구체적 BM은?
- 히오스 대회와 함께, 블리즈컨 내년 9월 열린다
- [오늘의 스팀] FM 26, 정식 출시 전부터 혹평 대다수
- 코나미와 사이게임즈, 우마무스메 특허권 분쟁서 합의
- 링크 아닌 젤다의 왕눈 과거사 탐험, 젤다무쌍 봉인 전기
- PvP 부담 더니 통했다, 아크 레이더스 250만 장 판매 추정
게임일정
2025년
11월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