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유튜브 채널 '영래기'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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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는 4월 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유튜브 채널 ‘영래기’의 운영자에 대해 허위 사실 유포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유튜버 ‘영래기’는 유튜브를 통해 리니지 클래식이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들을 방치하고, 불법 프로그램을 신고한 이용자들을 근거 없이 제재했다고 지난 2월 22일 영상을 게재했다
엔씨 사옥 이미지 (사진제공: 엔씨)
▲ 엔씨 사옥 이미지 (사진제공: 엔씨)

엔씨는 4월 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유튜브 채널 ‘영래기’의 운영자에 대해 허위 사실 유포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유튜버 ‘영래기’는 지난 2월 22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리니지 클래식이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들을 방치하고, 불법 프로그램을 신고한 이용자들을 근거 없이 제재했다고 전했다. 또 불법 프로그램을 신고한 정상 이용자들이 오히려 제재를 당했고, 게임 접속을 못하도록 격리했다고 주장했다.

엔씨는 해당 주장이 내부 데이터 분석 및 사내외 전문가들의 검토 결과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전했다. 엔씨에 따르면 불법 프로그램 근절에 주력하고 있는 엔씨의 서비스 신뢰도와 운영 전반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나아가 허위 사실 유포로 리니지 클래식에서 운영 중인 ‘불법 프로그램 신고 시스템’의 신뢰가 저하되고, 이용자들의 신고와 캠페인 참여가 약화되는 등 게임 운영 업무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엔씨는 리니지 클래식의 원활하고 안정된 플레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시 이후 확인된 비정상 플레이 근절과 불법 프로그램 대응을 위한 이용자 대상 캠페인을 진행하고, 운영 정책에 따라 총 105회에 걸쳐 597만 1,757개의 계정을 제재하는 등의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엔씨는 게임 플레이와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개발 과정에 적용하고 있으나, 원활한 서비스를 저해하는 허위 사실 유포 행위, 악의적인 비방과 욕설은 게임 이용자와 지식재산권(IP), 임직원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실제 내용과 전혀 무관한 자극적인 제목과 이미지로 시청자를 유인하는 게시물에 대해서도 사내·외 전문가들과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다. 작년 12월에도 '아이온2'에 대한 허위 사실을 전한 인터넷 방송인을 고소 조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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