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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 글로벌 대회, 싱가폴서 6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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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일드 리프트 아이콘스 글로벌 챔피언십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라이엇게임즈는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의 최고 권위의 대회인 아이콘스 글로벌 챔피언십이 싱가포르에 위치한 선텍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리그 오브 레전드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이하 와일드 리프트)'로 진행되는 세계 대회인 2022 와일드 리프트 아이콘스 글로벌 챔피언십은 올 한 해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 시즌을 마무리하는 와일드 리프트 최고 권위의 국제 대회이다. 

2022 아이콘스에는 전세계 8개 지역에서 선발된 총 24개의 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8개 지역에서 벌어진 스프링 대회를 우승한 8개 팀은 그룹 스테이지 직행권을 얻었으며 16개 팀은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치르며 각 조 1위와 2위가 본선인 16강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4개의 조로 나뉘어 진행되는 그룹 스테이지에서 각 조의 상위 두 팀이 토너먼트 스테이지에 진출하며 8강과 4강, 결승전을 치러 최후에 살아남은 한 팀을 가린다. 

16개 팀이 참가해 4개 조로 나뉘어 펼쳐지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6월 14일 막을 올리며 18일일까지 진행된다. 각 지역의 스프링 우승팀들이 참가하는 그룹 스테이지는 6월 21일부터 25일까지 열리며 8강은 7월 1일과 2일, 4강은 7월 5일과 6일, 대망의 결승전은 7월 9일에 펼쳐진다. 

각 지역 최고의 기량을 가진 24개 팀들이 한 달 가까이 경쟁을 펼치는 이번 아이콘스에는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 사상 첫 공식 글로벌 대회 우승이라는 영광스런 타이틀과 총 상금 200 만 달러가 걸려 있다.

한국(WCK) 대표로는 롤스터 Y와 광동 프릭스, T1 등 3개 팀이 출전한다. 2022 WCK 스프링 결승전에서 풀 세트 접전 끝에 광동 프릭스를 제압한 롤스터 Y는 그룹 스테이지 직행권을 손에 넣었기에 16강부터 출전하며 광동 프릭스와 T1은 24강인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일정을 소화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아이콘스를 유럽의 스페인에서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비자 발급 및 출입국 일정 등에 차질이 생기며 싱가포르로 옮기기로 결정했다. 

싱가포르의 선텍 컨벤션 센터는 2021년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의 첫 글로벌 챔피언십이었던 호라이즌 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장소로, 참가하는 팀들과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고 수준의 경기를 펼칠 수 있음을 입증한 곳이기도 하다.

레오 파리아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 글로벌 총괄은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의 첫 글로벌 챔피언십이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는 사실을 발표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며 "아이콘스는 전 세계 최고의 모바일 e스포츠를 선보이는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 시즌의 클라이맥스가 될 것이다. 지난 해 작년 호라이즌 컵을 개최했던 싱가포르는 우리에게 놀라운 경험을 안겨준 친숙한 곳이다. 싱가포르는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의 첫 글로벌 이벤트에 참가한 팀과 선수들을 확인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 와일드 리프트 아이콘즈 글로벌 챔피언십 참가팀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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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비디오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모바일 및 콘솔 버전이다. 모바일과 콘솔에서 플레이할 수 있게 게임 시간을 축소시키기 위해서 소환사의 협곡에 몇몇 변화를 더했고 챔피언 스킬, 새로운 룬... 자세히
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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