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 파트너즈 코리아는 22일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철권6`의 핵심 개발자인 ‘하라다 가츠히로’가 참석한 가운데 ‘`철권6` 팬들을 위한 송년파티’를 개최했다.
연말 연시를 맞아 특별히 개최한 이번 송년파티에는 20여명의 게임전문 기자들과 70여명의 `철권6` 팬들이 참석했으며, 글로벌 챔피언십 아시아 대표 선발전이 열려 큰 관심을 모았다.
저녁 6시부터 시작된 송년파티는 하라다 가츠히로의 인사말, 간담회 형태의 질의응답, 디너, `철권6` 글로벌 챔피언십 아시아 대표 선발전, 코스프레 포토세션, 팬 사인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개발자 하라다 가츠히로와 유저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유저와 개발자 사이의 재미있는 질의응답이 오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라스의 나이는 정확이 몇 살입니까?” 라는 `철권6` 유저의 질문에 대해 개발자는 “라스의 나이는 나도 잘 모르겠지만, 20대 인 것은 맞는 것 같다”고 답했다. 개발자는 또 “요시미츠라는 캐릭터가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기괴해지는데, 도대체 이 캐릭터의 컨셉이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요시미츠의 정체성에 대해서는 나도 이제 헷갈린다”며 재치 있게 답해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마지막으로 개발자는 “다음 시리즈에서는 유저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제작하겠다”며 팬들의 기대에 부흥했다.
이날은 특히 글로벌 챔피언십 아시아 대표 선발전이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는데, MBC Game 철권 크래시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국내 최고수들(닌, 무릎, 미스티, 홀맨 등)이 다수 참가해 현란한 플레이를 자랑했다. 16강 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경기의 최종 우승자는 2005년도 투극 챔피언이자 현재 MBC Game철권 크래시에서 해설을 맡고 있는 박현규씨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현규씨는 우승소감으로 “워낙 쟁쟁한 선수들이 다수 출전하여 우승까지 할 줄은 몰랐는데 우승까지 하게 되었다”며, “내년 봄에 열릴 글로벌 챔피언십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쳐 한국이 철권 강국임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행사 막바지에는 `철권6`의 여성 캐릭터인 ‘니나, 안나, 아스카’의 코스프레가 열려 행사장 분위기가 더욱 고조됐다.
반다이남코 파트너즈 코리아㈜의 박희원 부장은 “오늘 이 자리를 찾아주신 여러분에게 뜻 깊고 기억에 남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철권6`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라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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