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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 개발진이 데스티니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연애 시뮬레이션게임 개발을 제안했으나, 경영진이 이를 승인하지 않아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은 리아나 루퍼트 번지 전 커뮤니티 매니저 X 계정을 통해 전해졌다. 그녀는 번지에게 연애 시뮬레이션 출시를 요구하는 한 유저 게시글에 "재밌는 사실은, 실제로 팀에서 로맨스 관련 에피소드를 준비 중이었다"라는 답글을 남겼다
▲ 데스티니 가디언즈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번지 개발진이 데스티니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연애 시뮬레이션게임 개발을 제안했으나, 경영진이 이를 승인하지 않아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은 리아나 루퍼트 번지 전 커뮤니티 매니저 X 계정을 통해 전해졌다. 그녀는 번지에게 연애 시뮬레이션 출시를 요구하는 한 유저 게시글에 "재밌는 사실은, 실제로 팀에서 로맨스 관련 에피소드를 준비 중이었다"라는 답글을 남겼다. 이어 "마치 '드림 대디(2017년 출시된 연애 시뮬레이션게임)'와 비슷했는데, 경영진이 '로맨스 같은 유치한 요소는 아무도 원하지 않는다'며 반대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한 이야기는 번지 전 수석 내러티브 디자이너 로버트 브룩스에게 이어졌다. 그는 "당시 제작된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은 개발사 내부에서 진행된 '카니발' 이벤트의 일부였다"며, "개발자들이 일주일간 재밌는 프로토타입을 만드는 행사였다. 다시 말해 정식 프로젝트는 아니었지만, 매년 연애 시뮬레이션 요소가 제안됐던 건 사실이다"라고 설명했다.
소식을 접한 유저 사이에서는 "냈으면 재밌었을 것 같은데", "루자쿠와 데이트를 할 수 있었다고?" 등 아쉽다는 의견이 나오는 한편, 일각에서는 "안 나와서 정말 다행이다", "참신하게 돈을 버리는 방법" 등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