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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가 '데스티니 가디언즈(Destiny 2)'의 마지막 콘텐츠 업데이트를 기념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번지는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스티니 가디언즈 신규 공식 트레일러 '함께 걸어온 시간(So Far, Together)'을 게재했다. 최근 마지막 콘텐츠 업데이트 '업적의 기념비'와 함께 9년에 걸친 여정이 마무리됐으며, 이번 5분 30초 분량의 영상은 주요 사건을 조명하며 수호자가 이룬 공적을 되돌아본다
▲ 데스티니 가디언즈 감사 영상 이미지 (사진출처: 데스티니 2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번지가 '데스티니 가디언즈(Destiny 2)'의 마지막 콘텐츠 업데이트를 기념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번지는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스티니 가디언즈 신규 공식 트레일러 '함께 걸어온 시간(So Far, Together)'을 게재했다. 최근 마지막 콘텐츠 업데이트 '업적의 기념비'와 함께 9년에 걸친 여정이 마무리됐으며, 이번 5분 30초 분량의 영상은 주요 사건을 조명하며 수호자가 이룬 공적을 되돌아본다.
영상은 마녀 여왕(The Witch Queen) 확장팩으로 이어지는 스토리 서사에서 출발한다. 특히 데스티니 시리즈가 강조해왔던 충성, 용기, 자기희생에 대한 주제의식이 캐릭터들의 대화를 통해 전개된다. 중반부에는 케이드와 아만다 등 동료의 상실, 목격자와의 대결 준비 등이 엿보이며, 이를 토대로 시리즈의 핵심 인물들을 빠르게 조망한다.
▲ 데스티니 가디언즈 '함께 걸어온 시간' 영상 (영상출처: 데스티니 2 공식 유튜브 채널)
특히 과거의 기억이 없음에도 인류를 보호하기 위해 선택된 수호자와 이들의 고스트(Ghost) 간의 유대감도 표현했다. 그 과정에서 수호자의 의미를 되새기고, 동시에 여정을 함께한 플레이어에게도 "우주 저편에서 만나요, 수호자"라며 감사를 전했다.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지난 2017년 출시된 데스티니의 공식 후속작으로, 특유의 매력적인 파밍과 레이드로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받았다. 콘텐츠 금고, 번지의 운영 및 소통 문제 등 부침은 있었으나, '최후의 형체'로 나아가며 '목격자'에 도전하는 일련의 과정을 훌륭하게 다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번지는 지난 5월 차기작 구상에 돌입한다며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개발 중단을 발표했다. 지난 3월 출시한 '마라톤'의 부진도 이유 중 하나로 풀이된다.
데스티니 가디언즈 마지막 업데이트 기념 영상은 유튜브에서 7.1만의 '좋아요'를 기록 중이다. "'슬픔이란 이상하다'는 대사가 마음에 와닿는다", "인생의 3분의 1을 시리즈에 바쳤고,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데스티니 3가 꼭 돌아와야 한다", "짧다면 짧은, 길다면 긴 9년이었다" 등 수많은 팬이 추억을 회고하는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