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뱀피르, 골드 보상 늘리고 명중률 높였다

넷마블은 뱀피르에 첫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지난 8월 26일 출시된 뱀피르는 리니지2 레볼루션 주요 개발진이 참여한 MMORPG다. 뱀파이어 컨셉과 다크 판타지풍 중세 세계관을 소재로 삼았고, 모바일과 PC로 서비스 중이다. 출시 약 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고, 구글 플레이 인기 1위에 올랐다.

이번 업데이트는 유저 의견을 반영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골드 획득량을 높였다. 일일 퀘스트 골드 보상이 2배 증가했고, 빛바랜 유산 던전에서 획득 가능한 골드 수급량도 2배 늘렸다.

명중률도 개선했다. 명중률 스탯을 상향함과 동시에 필드, 던전, 월드보스, 게헨나 던전에 출현하는 몬스터들의 회피율을 조정했다. 이 밖에도 신규 컬렉션 장비 추가, 서버 불안정 현상 개선 등을 적용했다.

넷마블은 앞으로도 유저 요구를 빠르게 파악해 밸런스를 조정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뱀피르는 오는 17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탈것 11회 소환권 II 등을 지급하는 출석 이벤트를 운영한다. 여기에 10월 1일까지 총 400만 골드를 보상으로 제공하는 황금 미션 이벤트, 몬스터 처치 이벤트 등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