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에 시작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세계혼 서사'가 차기 확장팩 '최후의 티탄'으로 막을 내린다. 블리즈컨을 통해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노스랜드와 거대한 티탄의 등장을 예고하는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블리자드는 9월 13일 열린 블리즈컨 2026 개막식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신규 정보를 발표했다. 현재 전개 중인 '한밤'의 뒤를 잇는 신규 확장팩이자, 세계혼 서사를 마무리하는 '최후의 티탄'이 간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이언 해지코스타스 디렉터는 "20년이 넘는 워크래프트 역사의 집대성이 될 것이며, 그다음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라며 "최후의 티탄은 단순히 노스랜드로 돌아가는 이야기가 아니라, 한 세대에 걸친 여러분의 용기와 업적을 되돌아본다"라고 발표했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최후의 티탄' 티저 영상 (영상출처: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
▲ 눈보라가 몰아치는 노스랜드 (사진출처: 최후의 티탄 티저 영상 갈무리)
▲ 거대한 티탄이 등장했다 (사진출처: 최후의 티탄 티저 영상 갈무리)
1분 30초 분량의 영상에서 '용의 안식처', '얼음왕관 성채' 등 노스랜드 주요 지역과 함께 거대한 그림자를 자랑하는 티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트레일러에 드러난 장소를 고려했을 때, 티탄은 현재도 게임 내에 구현되어 있는 '티탄의 길'을 걸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최후의 티탄에 대한 새로운 정보는 내년 초에 공개된다.
한밤 12.2 패치 '빛의 잠식' 신규 트레일러도 만나 볼 수 있었다. 사악한 웃음소리와 함께 아제로스의 세계혼을 차지하려는 잘아타스를 조명했다. 해지코스타스 디렉터는 "잘아타스가 세계혼을 손에 넣으면 그야말로 체크메이트가 된다"라며 "여러 만만치 않은 일이 있지만, 여러분은 해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한밤 '빛의 잠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