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자 호라이즌 4가 게임 단종 소식을 알렸다. 이와 함께 스팀 첫 80% 할인으로 엘든 링을 제치고 이틀째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6일, 포르자 호라이즌 4는 파트너 라이선스 및 계약 문제로 인해 게임이 12월 15일 이후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와 스팀 목록에서 제외된다고 알렸다. 게다가 기존에 판매되던 DLC 목록 또한 판매가 종료되어 디럭스 에디션이나 얼티밋 에디션을 통해서만 DLC를 가질 수 있다. 
또한 그동안 계속 이어져 온 페스티벌도 오는 7월 말부터 시작되는 시리즈 77을 끝으로 종료된다. 이후에는 백스테이지 패스에 차량들이 추가되고 일일 또는 주간 챌린지를 통해 획득한 포르자톤 포인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변경된다.
판매 종료 소식과 함께 스팀 첫 80% 할인으로 게임 본편은 1만 1,980원, DLC가 포함된 얼티밋 에디션은 1만 9,980원에 판매되고 있다. 스팀 역대 최대 할인률이지만 기간이 이틀뿐이며, 이후에는 세일 여부를 알 수 없기 때문에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포르자 호라이즌 4는 지난 2018년 출시될 당시 Xbox 버전이 메타크리틱 평점 92점을 받았다. 영국이라는 배경을 잘 살려 드라이빙 재미를 더 높였고, 이미 완성됐다 평가받던 전작을 더 발전시켰다는 호평이 이어진 바 있다. 이후 스팀으로도 출시해 유저 평가 또한 ‘매우 긍정적(20만 3,734명 참여, 89% 긍정적)’을 기록했다.
그 외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 상위권에서는 스트리트 파이터 6가 베가의 참전 소식을 알리며 게임 본편은 4위, 캐릭터 패스는 7위, 8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바나나가 전일 대비 17만 명가량 감소한 53만 8,319명으로 4위로 하락했다. 의문의 어드벤처게임 더 디센던트는 동시접속자 수가 12만 8,847명으로 소폭 증가하며 9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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