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컬트나 미스터리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 들어본 ‘나 홀로 숨바꼭질’, 일명 ‘혼숨’을 소재로 한 게임이 지난 13일 스팀에 나왔다. 한국 인디 개발자가 만든 공포게임 ‘하이드 얼론(Hide Alone)’이다.
‘나 홀로 숨바꼭질’은 일본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처음 등장해 이후 전 세계적으로 흥미를 끌었던 오컬트 체험이다. 많은 사람들이 시도했으며, 인형이 실제로 움직였다거나 TV가 제멋대로 꺼지는 등의 현상을 겪었다는 실황 사례도 존재한다. 2016년 개봉한 국내 영화 ‘혼숨’ 또한 이를 소재로 하고 있다.
게임 '하이드 얼론'의 스토리는 평소 초자연적인 현상에 관심이 많던 주인공이 새벽 3시에만 할 수 있는 위험한 숨바꼭질을 시도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새벽 3시가 되면 숨바꼭질이 시작되므로, 그 전에 ‘숨바꼭질 안내서’에 적힌 규칙과 해야 할 일을 지키며 귀신 들린 인형으로부터 20분 동안 숨어야 한다.
간단한 룰이지만 개발자 설명에 따르면 난이도가 꽤 있는 편이다. 집안을 돌아다니며 꺼진 양초를 켜거나 수도꼭지를 잠그는 등 규칙에 적힌 행동을 계속해야 하기 때문에 단순히 숨어만 있어서는 클리어할 수 없다.
하이드 얼론은 PC(스팀)으로 13일 출시됐으며, 출시 기념으로 20% 할인된 4,400원에 판매되고 있다. 공식 한국어 자막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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