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버펑크 2077은 출시 직후 많은 버그와 최적화 문제로 숱한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PS4와 Xbox One 버전은 플레이가 불가능할 정도로 문제가 심각하다는 의견이다. 이에 대해 CD프로젝트레드는 게임 전반에 대한 개선을 약속하며, 콘솔 버전의 경우 환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CD프로젝트레드는 14일 사이버펑크 2077 콘솔 버전에 대한 환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버전의 경우 PSN과 Xbox 환불 요청 공식 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면 되고, 패키지 버전의 경우 공식 이메일(helpmerefund@cdprojektred.com)로 12월 21일까지 환불 관련 문의를 하면 관련 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지난 10일 출시된 사이버펑크 2077은 현재 메타크리틱에서 유저 평점이 매우 낮다. PC 버전은 90점을 기록한 전문가 평점과 달리 유저 펑점은 6.8점에 불과하며, PS4와 Xbox One은 아직 전문가 평점이 없고 유저 평점은 각각 2.8점, 3.7점을 기록 중이다. PC 평점도 좋지 않으며, 콘솔의 경우 혹평이라 말할 수 있는 수치다.
콘솔 버전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은 이유는 버그와 최적화 문제다. 스토리 진행 중 컷신이 꺼지는 등 진행에 문제가 생길 정도의 버그가 많고, 초당 프레임도 낮고, 그래픽도 PC보다 심하게 저하됐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CD프로젝트레드는 환불과 함께 PC와 콘솔 버전에 대한 개선도 꾸준히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콘솔 버전에 대해 CD프로젝트레드는 “PS4와 Xbox One에서 게임이 잘 구동되는지 신경 썼어야 했다”라며 “버그와 충돌 현상을 고치고 전반적인 경험을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 7일 후에 진행될 차기 업데이트 이후에도 1월과 2월에 각각 패치가 계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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