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스팀 국산 인디게임 '메탈유닛' 유통 맡는다

네오위즈와 젤리스노우스튜디오가 스팀 출시 예정인 인디게임 '메탈유닛'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젤리스노우스튜디오가 개발한 '메탈유닛'은 오는 2020년 1분기 스팀을 통해 출시되는 횡스크롤 액션게임이다. 근접, 원거리, 보조 무기 등을 활용해 나만의 전투 스타일을 만들 수 있으며, 캐릭터 사망시 모든 장비와 아이템이 사라지는 대신 '연구 포인트'가 주어져 새로운 아이템과 스킬을 얻을 수 있는 등 매번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인공과 인류에 닥친 비극을 다룬 게임 스토리 역시 이 게임의 즐길거리다.

'메탈유닛'은 지난 2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개최한 '제 3회 2019 부스타 챌린지 게임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출시에 앞서 내년 1월,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한다.

문지수 네오위즈 대표는 “스컬에 이어 또 다른 인디게임 메탈유닛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독창적이고 작품성을 갖춘 게임들을 다양하게 서비스해, 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메탈유닛 스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