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탑전기' 성공을 발판으로 우회상장을 준비 중이던 룽투게임즈가 암초를 만났다. '도탑전기' 저작권 침해 이슈가 터지며 합병을 통한 우회상장을 추진 중이던 현지 업체가 취소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기존에 룽투게임즈는 중국 현지 상장사 강서우리투자주식회사와의 합병을 통해 중국에 우회상장을 시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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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탑전기' 성공을 발판으로 우회상장을 준비 중이던 룽투게임즈가 암초를 만났다. '도탑전기' 저작권 침해 이슈가 터지며 합병을 통한 우회상장을 추진 중이던 현지 업체가 취소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기존에 룽투게임즈는 중국 현지 상장사 강서우리투자주식회사(江苏友利投资控股股份有限公司)와의 합병을 통해 중국에 우회상장을 시도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29일, 강서우리투자주식회사가 합병을 취소하며 우회상장 역시 중단됐다.
지난 5월부터 우회상장 계획을 발표해온 두 회사가 이를 취소하게 된 계기에는 '도탑전기'가 있다. 룽투게임즈 주 매출원 '도탑전기'에 블리자드와 밸브가 저작권 침해 소송을 건 것이다.
중국 상하이에 있는 게임 개발사 리리스게임즈가 개발한 '도탑전기'는 서비스 초기부터 '도타 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등 밸브와 블리자드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디자인을 도용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여기에 지난 3월 리리스게임즈에 저작권 침해 소송을 건 블리자드에 이어 밸브에서도 소송에 나서며 '도탑전기' 이미지 도용 이슈는 법정분쟁으로 번진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 18일, '도탑전기'는 중국 애플 앱스토에서 서비스가 중단됐으며, 중국저작권심의위원회 및 재판부 역시 '도탑전기'에 저작권 침해 요소가 있다는 판단을 내놓았다.
이에 룽투게임즈와 합병을 진행 중이던 강서우리투자주식회사는 지난 29일 '도탑전기'에 저작권 관련 소송이 있고, 이 소송이 단기간 내 끝날 것 같지 않아 합병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공시한 것이다.
룽투게임즈는 지난 2014년 12억 8,900만 위안화, 한화로 2,3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 중 '도탑전기'에서 발생한 것이 91.17%에 달한다. 다시 말해 회사 매출 90% 이상을 책임지고 있는 '도탑전기'에 저작권 이슈가 발발하며 룽투게임즈 역시 현재로서는 상장할 이유가 불분명해진 상황이다.
이에 대해 룽투게임즈 자회사인 룽투코리아는 "도탑전기 저작권 이슈로 인해 룽투게임즈의 우회상장이 일시중단된 것은 사실이며, 이후 추가 상장 시도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고민 중이다"라며 "룽투코리아의 경우 이미 한국에 상장된 회사이며, 독자적으로 한국 사업을 진행 중이기에 룽투게임즈의 우회상장 추진 불발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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