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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터 잭슨/스티븐 스필버그 공동 연출로 제작 중인 3D 애니메이션 `틴틴의 대모험` |
‘반지의 제왕’, ‘킹콩’ 등으로 국내외적으로 큰 지지를 받는 영화계의 명장, 피터 잭슨이 게임 개발 분야에 전격 진출한다.
피터 잭슨은 미국 영화 전문 사이트 ‘aintitcool’과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게임 제작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했다. 요즘 ‘모던 워페어 2’ 멀티플레이 2인 협동 미션, ‘스펙 옵스’에 푹 빠져 산다는 그는 스티븐 스필버그와 공동 연출을 담당한 3D 애니메이션, ‘틴틴의 대모험’을 원작으로 한 게임 제작 작업에 들어가 있다. 평소 게임을 좋아하던 그는 여가 시간 게임에 대한 이러저러한 아이디어를 내며 게임 제작에 대한 첫 발걸음을 땠다고 한다.
또한 피터 잭슨은 “별다른 각본 작업을 하지 않을 때에는 언제나 게임을 즐긴다. 영화 작업과 게임 플레이를 병행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상황이다. 심지어 요즘에는 영화보다 게임을 즐기는 시간이 더 많은 것 같다.”라며 평소 게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그는 게임과 영화, 두 가지 작업 모두 열성적으로 참여 중이며, 포커스가 한 쪽으로 기울지 않도록 조절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터 잭슨이 게임과 인연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피터 잭슨은 지난 2007년,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게임 제작사 ‘윙넛 인터렉티브’를 설립하여 ‘헤일로’의 신작을 제작한 경험이 있다. 또한 ‘헤일로’의 영화화 작업을 진행하며 게임과 영화, 두 가지 분야에 대한 높은 열정을 선보였다. 비록 ‘헤일로’의 영화화는 제작이 중단되어 실패로 끝나고 말았지만 그는 당시의 경험이 오히려 게임의 영상을 기획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밝혔다.
마지막으로 피터 잭슨은 “현재 작업하고 있는 프로젝트 외에도 몇 가지의 아이디어를 더 가지고 있다. 이 아이디어들은 영화와 게임, 두 분야 모두에 적합한 소재다. 두 가지 분야를 한 소재로 묶어 멀티 플랫폼 타이틀로 출시해도 괜찮을 것 같다. 게임 제작하는 일이 아무리 좋아도 영화 제작을 절대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게임만큼 영화 제작 작업도 흥미로운 분야라 생각하기 때문이다.”라며 게임과 영화, 두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제작 욕심을 드러냈다.
피터 잭슨의 참여 하에 게임으로 제작 중인 ‘틴틴의 대모험’은 1991년, 프랑스에서 제작된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틴틴의 대모험’의 리메이크작으로 ‘반지의 제왕’과 같이 총 3부작으로 제작된다. 풀 3D 버전으로 제작 중인 ‘틴틴의 대모험’은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과 조지 루카스가 기술 원조를 약속하여 이미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피터 잭슨은 3부작 ‘틴틴의 대모험’ 중, 2부의 총 연출과 3부의 공동 연출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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