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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는 Xbox 라이브가 최대 2GB의 콘텐츠를 소화할 수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TGS 2009 자사 컨퍼런스를 통해 Xbox 라이브가 소화할 수 있는 최대 다운로드 용량이 2GB에 달한다고 밝혔다. 처음 Xbox 라이브가 선보였을 무렵, 타이틀의 용량이 50MB 넘지 않을 것을 볼 때 약 40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수용 용량이 늘어난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이 Xbox 라이브의 용량 한계치를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초에 Xbox 라이브를 기획할 때, 빠르고 간편한 다운로드 서비스를 위해 50MB 이상의 타이틀을 선보이지 않겠다 한 바 있다. 그러나 신작 타이틀이 계속적으로 추가되면서 콘텐츠의 질과 양도 계속해서 상승했다. 이 와 동시에 콘텐츠의 용량 역시 점점 상승하는 추세를 보여왔다.
처음으로 50MB의 벽을 깬 대작 타이틀은 2007년 3월 21일, Xbox 라이브로 출시된 `악마성 드라큘라 X : 달밤의 야상곡`으로 용량은 450MB이다. 그렇게 Xbox 라이브의 최대 용량은 지난 3년간 별다른 보도자료와 발표 없이 지속적으로 상승했으며 결국 지난 8월 16일 출시된 `새도우 컴플렉스`는 총 용량 836MB라는 거대한 규모의 콘텐츠로 출시되었다. 또한 지난 2008년 12월 등록된 ‘커맨드&퀀커 3’ 데모 게임은 무려 2GB에 달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그 동안 Xbox 라이브 타이틀을 제작해오며 각 타이틀의 개발진들과 언제나 합심하여 질 좋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타이틀의 용량이 꾸준히 증가한 것은 그만큼 질과 양적인 면에서 훌륭한 타이틀이 지속적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이다. 현재, Xbox 라이브가 소화할 수 있는 최대 용량은 2GB이며 이 여유로운 용량이 제작진들의 창작욕을 불태울 수 있는 좋은 밑바당이 되리라 기대한다." 라며 추후에 발표될 Xbox 라이브용 타이틀의 완성도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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