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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고스트’ 프로젝트가 완전히 취소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블리자드 랍 팔도 부사장은 27일 넥스트 제너레이션과의 인터뷰에서 “스타크래프트: 고스트가 돌아오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랍 팔도 부사장은 ‘무기한 연기’처분이 내려진 ‘스타크래프트: 고스트’의 행방을 묻는 질문에 “(블리자드 내부에서) 많은 게임들이 개발중지 되기 때문에 답하기가 쉽지 않다.”며 “(블리자드는)실패라고 판단되는 프로젝트는 과감히 취소한다. (개발취소는) 블리자드 브랜드 유지를 위해 매우 중요한 작업.”이라고 답했다. 이어 “스타크래프트: 고스트는 매우 어려운 프로젝트다. 나는 여전히 스타크래프트: 고스트와 캐릭터를 믿고 있다."며, |
"다른 프로젝트에 집중하느라 고스트가 배제된 것이라기보단, (게임이) 블리자드가 원하는 수준에 도달하지 못해 출시되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언젠가 스타크래프트: 고스트가 돌아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스타크래프트`의 IP를 활용한 XBOX용 3인칭 액션 슈팅게임 ‘스타크래프트: 고스트’는 지난 2003년 처음 발표되었고, 이후 몇 번 발매 연기와 개발주체 변경 등을 겪으며 진통을 겪다가 2006년 3월 개발이 잠정중단 되었다. 당시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 고스트의 개발 잠정중단을 발표하며 “차세대 콘솔기기에 강한 인상을 받았고, 스타크래프트:고스트를 차세대 콘솔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블리자드 임원진의 인터뷰를 통해 ‘스타크래프트:고스트’의 개발이 무기한 연기 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사실상 개발이 취소된 것으로 받아들여졌으며 그 배경으로 ‘스타크래프트 2’의 개발이 지목됐다.
따라서 랍 팔도 부사장의 이번 발언은 ‘스타크래프트: 고스트’의 프로젝트가 완전히 취소된 것은 아니며, ‘스타크래프트 2’와는 별개의 이유로 프로젝트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음을 밝힌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블리자드는 지난 2003년부터 ‘스타크래프트 2’의 개발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북미의 게임전문매체 1UP은 "블리자드가 현재 스타크래프트:고스트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말하고 있지만, 그들은 몇년 전에도 스타크래프트 2를 개발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며 뼈 있는 멘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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