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세트에서 빠른 전개로 승리를 거둔 김승섭의 스타일이 느리고 안전한 전진으로 변했다. 그리고 중앙보다는 측면에 힘을 실어 크로스 위주의 공격을 예고했다. 이에 장우영은 중앙의 박지성을 활용, 상대의 빈 틈을 공략했다.


▲ 김승섭을 잡아낸 Visual의 장우영
2일,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2014 팀전 4강 1경기 2세트에서 장우영이 김승섭의 연승을 저지했다.
지난 1세트에서 빠른 전개로 승리를 거둔 김승섭의 스타일이 느리고 안전한 전진으로 변했다. 그리고 중앙보다는 측면에 힘을 실어 크로스 위주의 공격을 예고했다. 이에 장우영은 중앙의 박지성을 활용, 상대의 빈 틈을 공략했다.
첫 번째 골찬스는 장우영이 만들었다. 박지성이 전방의 아드리아누에게 공을 연결, 중거리슛 각도가 만들어졌다. 이에 지체 없이 감아차기를 시도해 득점을 노렸으나 아쉽게 골대를 맞고 나오며 무위로 돌아갔다. 이후 전반전은 이렇다할 장면이 연출되지 않은 채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다.
기다리던 골은 후반전에 나왔다. 후반 21분, 장우영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08)의 돌파를 이용해 김승섭의 골망을 뒤흔든 것. 리드를 잡은 장우영은 미드필더들의 볼키핑력을 이용해 점유율을 올렸다. 김승섭은 메시를 이용해 반격에 나섰지만, 남은 시간이 너무 부족했고 결국 경기는 1:0 장우영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글: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쌀밥군, ricebo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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