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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침체기를 겪었던 국내 PC게임 시장이 8월을 기점으로 다시 한번 활기를 띄고 있다. 가장 먼저 포문을 여는 타이틀은 id소프트에서 개발한 둠 3. 이 게임은 개발단계서부터 많은 유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아 온 FPS 게임으로 지난 3일 미국에서 발매돼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높은 게임성 만큼이나 고사양을 요구해 둠 3를 하기위해 PC를 업그레이드하는 게이머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작년 리니지 2의 경우처럼 둠 3가 또 한번의 PC 업그레이드 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고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둠 3의 국내 유통을 담당한 YBM시사닷컴은 “8월 중으로 최대한 빨리 국내에 정식 발매할 것”이라며 “국내 PC게임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불법복제판의 사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
또한 그동안 유통사를 잡지 못해 표류하고 있었던 Ubi소프트의 PC타이틀도 여름시장을 겨냥해 일제히 발매된다.
Ubi소프트코리아는 위자드소프트와 유통계약을 맺고 레인보우 식스 3: 아테나 소드, 스플린터 셀: 판도라 투머로우, 페르시아 왕자: 시간의 모래를 모두 한글화해 8월과 9월 중으로 발매할 예정이다.
Ubi소프트코리아의 홍수정 지사장은 “시장상황이나 유통사와의 계약관계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PC 타이틀 발매를 연기해 왔다”며 “차후 페르시아의 왕자 2나 스플린터 셀 3 같은 예정작들은 유저들이 기다리지 않도록 정식발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어클레임은 3D 액션게임 글레디에이터와 엽기 스포츠 게임 프리스타일 사커를 8월 중으로 출시하고 EA코리아도 심즈 2, 메달 오브 아너: 퍼시픽 어썰트를 9월과 10월 각각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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