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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메이플스토리, 저녁먹고 뮤, 자정 무렵에는 리니지 2, 새벽이 되면 씰 온라인. 온라인게임의 특성만큼이나 유저들의 게임을 즐기는 시간대가 각양각색인 것으로 나타나 흥미를 끌고 있다. 이와 같은 결과는 게임전문 리서치사이트인 게임트릭스가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PC방에 있는 6만 1,600여대의 컴퓨터를 시간대별로 모니터링해 집계하면서 밝혀졌다. 국내 MMORPG중 게임트릭스에서 밝힌 상위 30위권에 있는 온라인게임의 시간대별 인기순위를 살펴보면 크게 4가지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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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러시(오후 3~6시)
오후 3~6시에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게임은 메이플스토리, 라그나로크, 거상, 마비노기다.
이 부류에 속한 게임들의 특징은 밤이나 새벽시간에는 유저들의 활동이 뜸하지만 오후가 되면 폭발적인 접속이 이뤄진다는 점.
오후 3시에 최고의 접속빈도의 보이고 있는 메이플스토리의 경우 이 시간에 발생하는 접속이 많게는 새벽시간대의 100배에 이른다.
라그나로크, 마비노기 역시 각각 오후 4시에 6시에 피크타임을 형성하고 있으며 저녁 7시 이후가 되면 접속빈도가 서서히 줄어든다.
▲아빠 뉴스볼 때가 기회(밤 8~10시)
밤 9~10시는 게이머들에게 황금시간대다. 부모님이 뉴스나 드라마에 집중하는 때로 유저들이 인근 PC방을 찾아 가장 맘 편하게 게임을 할 수 있는 시간이다.
이 때 유저들이 가장 많이 즐기는 게임은 뮤, 메틴 2, 나이트 온라인, 미르의 전설 2 등이다.
뮤의 경우 24시간 내내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지만 저녁 7시부터 서서히 늘기 시작해 밤 10시에 피크를 이룬다.
올 하반기 들어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게임인 메틴 2 역시 저녁 6시쯤에 한차례 최고치를 기록하고 이후 감소하다가 밤 9~10시 사이에 다시 접속자가 늘어나는 케이스다.
▲게임 폐인?(밤 10시~새벽 1시)
이 부류는 밤이 깊어가면서 비로서 빛을 발하는 게임들로 리니지와 리니지 2, A3, 디오 등이 여기에 속한다.
이들 게임의 공통점은 한번 게임을 시작하면 장시간 동안 접속을 유지한다는 점으로 밤 10시부터 새벽 1~2시까지 피크를 이룬다.
특히 리니지와 리니지 2를 살펴보면 밤 10시에 가장 높은 접속빈도를 보인 후 새벽 1시쯤 되면 다시 한번 활기를 찾는다.
성인용게임을 표방하고 나선 A3 역시 새벽 1시가 되면 유저들이 가장 왕성한 활동을 시작한다.
▲따로 또 같이(오후 4~6시, 새벽 2~3시)
가장 특이한 형태를 보이는 경우로 대표적인 게임이 그리곤엔터테인먼트의 씰 온라인이다.
씰 온라인은 오후 4시부터 저녁밥 먹기 직전인 6시까지 한차례 붐을 이루고 새벽 2시가 되면 다시 게이머들이 몰리는 케이스다.
이와 같은 결과는 게임의 특성에서 찾아볼 수 있는 데 씰 온라인의 경우 카툰랜더링을 통한 귀엽고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청소년들을, 심오한 온라인게임 시스템이 30대 이상의 유저들을 사로잡았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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