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유저들이 엔씨소프트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리니지 2 유저들이 엔씨소프트를 상대로 결국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온라인소비자연대는 15일 리니지 2의 서비스회사인 엔씨소프트가 게임 이용약관을 자사에 유리하게 만들고 부실한 게임서비스를 해옴에 따라 이용자들의 정당한 권리를 되찾기 위해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소비자연대는 특히 소장에서 “리니지 2의 잦은 서버다운과 사기 및 해킹, 무분별한 계정압류 등이 유저들에게 정신적, 금전적인 고통을 주고 있어 손해배상을 같이 청구한다”고 말했다.
온라인게임 유저들이 게임업체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송대리인인 HIH법률사무소 정준모 변호사는 “리니지 2의 약관개정과 손해배상 등 크게 두부분으로 소송을 진행하게 됐다”며 “약관의 경우 승소할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또 정 변호사는 “피해배상을 위해 현재까지 100여명의 사람들을 모았으며 추가적으로 피해자들을 모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비자연대의 소장은 15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수될 예정이다.
한편 소비자연대는 지난 5월에도 리니지 2의 유료화 이후 서버다운과 각종 오류로 이용자들이 경험치와 아이템을 잃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며 엔씨소프트에 내용증명을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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