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게임 사상 최대규모의 게임관련행사가 일본 도쿄 오다이바에 위치한 빅사이트에서 27일 개최됐다.
행사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한국 온라인게임으로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온라인, 올해는 겅호가 주최한 ‘라그나로크 온라인 드림 스타디움’(이하 라그스타)이라는 행사를 일본 동인 주체로 여는 라그페스 7과 동시에 개최했다.
이번 라그스타는 라그나로크 관련 애니메이션, 라디오방송, 캐릭터 상품을 비롯해 RWC 2004 일본 국가대표 선발전이 동시에 진행돼 일본 라그나로크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아침 10시 30분에 원작자인 이명진 씨의 개회선언으로 행사를 시작했으며 라디오 칸사이 AM 방송 라그나로크 스페셜 공개녹음을 비롯해 라그나로크 온라인 라디오 공개녹음, 코스프레 스페셜 스테이지, 라그나로크 애니메이션 스페셜의 순서로 RWC 2004 일본 대표선발전에서 ‘Guardian-Chevalier` 길드가 우승을 차지하며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라그스타에는 약 3만명의 게이머들이 행사장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동시에 실시한 라그페스 7에 참가한 부스는 약 400여개로 집계되었다. 또 마이니치, 엔터브레인, 와치 등의 일본 언론도 열띤 취재를 통해 일본내 라그나로크의 인기를 반영했다.
그라비티 김정률 회장은 “라그나로크를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와 같은 열성적인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무엇보다도 일본 게임과 만화 등이 우리나라에 일방적으로 유입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게임이 일본으로 진출해 일본 사람들을 사로잡았다는 사실이 감동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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