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둘째 주 온라인게임시장에 다시 겨울이 찾아왔다.
온라인게임 분석 전문 사이트인 게임트릭스는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전국 1,366개 PC방을 대상으로 게임 이용량을 측정한 결과 전주대비 3% 감소했으나 5월 첫 째주 어린이 날을 감안한다면 평소 때의 이용량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체 이용량은 지난주대비 2.28%의 감소율을 보였으며 장르별로는 RPG가 5.53%, 보드게임 2.06%, 아케이드가 4.5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전 장르에 걸쳐 상승세를 거듭했던 지난주와 대비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종합순위 30위권의 주요게임 변동사항을 살펴보면 전주에 비해 이용량이 상승한 게임은 4개 밖에 없을 정도로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어린이날이 포함된 지난주와 비교했을 경우 다소 하락폭은 예상됐지만 맞고나 포커 등 성인용 게임들도 하락세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이는 저연령층 유저가 많은 캐주얼게임도 마찬가지다
지난주 어린이날 특수로 인해 30%대의 이용량 증가율을 기록한 겟엠프드와 메이플스토리도 전주대비 이용량이 각각 15%, 17% 감소해 상대적으로 변동폭이 큰 모습을 보였다.
반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팡야는 전주대비 45%의 이용량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주 29위에서 9계단 오른 20위에 랭크돼 다른 게임들이 주춤하고 있는 틈을 타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13일로 유료화 한달을 맞은 트라비아는 이용량이 10% 감소하면서 순위 역시 4계단 하락한 25위를 기록했다. 이밖의 순위에서는 꾸준한 업데이트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탄트라가 전주대비 1.41% 이용량이 증가하며 4계단 오른 33위에 랭크됐으며 3월까지 30위안에 속해 있던 릴 온라인은 버그 및 유저 이탈로 39위까지 밀려났다.

[게임트릭스 5월 2째주 주간 종합 차트]
조사기간: 5월 10일~5월 16일
조사대상 : 전국 1,366개
PC방(신뢰도 95%, 표본오차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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