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너스가 19일 중국 최대 포털인 시나닷컴과 조인식을 체결하고, 중국내 게임포털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NHN에 이어 두 번째로 중국 포털에 발을 내디딘 플레너스는 현재 넷마블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는 각종 컨텐츠와 게임, 이에 따르는 기술적인 서비스, 자체 개발한 캐릭터와 넷마블 중국 도메인 등을 시나닷컴에 제공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시나닷컴은 초기자본 4백만 달러 전액을 투자해 독립법인을 설립, 중국 내에 넷마블 컨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포털 사이트를 올해 7~8월 중에 신규 오픈 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매출은 4/4분기부터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계약은 플레너스가 시나닷컴으로부터 계약금 2백만 달러와 분기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로열티를 지급받고 2007년부터 플레너스가 독립법인의 지분 20%를 확보하는 조건으로 체결되었다.
또한 계약이 만료되는 2008년에는 독립법인에 대한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며 시나닷컴이 이를 거부할 경우 플레너스는 나스닥 상장시 예상되는 가격 혹은 그에 상응하는 합리적인 시장가격으로 자사의 지분을 시나닷컴 측에 팔 수 있는 풋옵션 권리를 갖게 되었다.
플레너스 노병열 대표는, "플레너스와 시나닷컴의 파트너쉽을 통한 중국 진출 사업은, 중국 시장 마케팅의 어려움과 파트너에 대한 불신으로 우려되었던 인터넷 산업의 중국 진출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며, 중국 내 신규 게임 포털 사이트는 플레너스 중국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다. "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나닷컴은 9,480만 명의 회원을 확보한 중국 최대의 인터넷 회사이며, 시가 총액 2조 4,300억원의 미국 나스닥 상장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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