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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가 최근 1년간 Xbox 산하 개발사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오버워치와 디아블로 4의 흥행이 실적을 견인하며 블리자드 사상 세 번째로 높은 성과를 냈다. 2년 연속 성장세를 보인 블리자드가 오는 9월 블리즈컨 2026에서 어떤 소식을 전할지 주목된다
▲ 지난 6월 선보인 오버워치 '요아소비' 컬래버레이션 스킨 (사진제공: 블리자드)
최근 1년간 Xbox 산하 개발사 중 블리자드가 가장 높은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버워치와 디아블로 4가 실적을 견인한 주요 게임으로 언급됐다.
미국 IT 전문지 윈도우 센트럴(Windows Central)은 지난 8일(현지 기준) 블리자드 조해나 패리스 사장이 오는 9월에 열리는 블리즈컨 2026을 앞두고 사내에 발송한 이메일을 입수해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MS 2026 회계연도 기준(작년 7월~올해 6월) 블리자드는 Xbox 산하 개발사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고, 블리자드 사상 세 번째로 높은 매출액을 달성했다.
실적을 견인한 주역은 오버워치와 디아블로 4다. 오버워치는 2022년 이후 최고 분기 매출을 달성했고, 디아블로 4는 지난 4월에 발매된 확장팩 ‘증오의 군주’를 토대로 호실적을 거뒀다. 패리스 사장은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블리자드 게임, 직원, 기타 사업에 투자해 회사의 미래를 만들어나갈 것이라 밝혔다.
지난 분기 MS의 Xbox 콘텐츠 및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0% 감소했다. 아울러 지난 7월에는 Xbox와 관련해 3,200명 규모의 구조조정이 결정된 바 있다. 그 와중에도 블리자드가 상대적으로 선전했고, 패리스 사장의 이메일에도 2년 연속 실적이 성장했다고 언급되어 있다. 이러한 추세를 향후에도 이어갈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한편 블리자드는 오는 9월 12일과 13일(미국 현지 기준) 블리즈컨 2026을 개최한다. 현장에서 주목할 만한 소식이 발표될지가 관심사로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