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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프리크의 신작 비스트 오브 리인카네이션이 출시와 동시에 스팀 인기 1위를 차지했다. 실시간 액션과 턴제 전투의 결합으로 주목받았으나 최적화와 편의성 문제로 복합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과 독특한 파트너 연계 시스템은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 8월 4일 오후 4시 기준 스팀 전 세계 최고 인기 게임 TOP 10 (자료출처: 스팀)
(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
포켓몬스터 시리즈가 아닌 게임프리크 신작이 스팀에서 화제다. 신작 '비스트 오브 리인카네이션'이 4일 출시와 함께 스팀 전 세계 최고 인기 게임 차트 1위를 달성했다. 다만, 출시 초반 최적화 및 편의성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비스트 오브 리인카네이션은 서기 4026년 '부정'이라는 오염 물질로 붕괴된 포스트 아포칼립스 일본을 배경으로 한다. 손에 닿는 사물을 식물로 변이시키는 특성을 지녔지만, 기억과 감정을 잃은 주인공 엠마와 반려견이지만 부식체 생물인 쿠가 윤회의 짐승을 토벌하는 여정을 떠난다.
게임은 실시간 액션과 턴제 요소가 결합된 전투가 특징이다. 엠마의 검술을 조작하는 동시에 파트너인 쿠에게 스킬 사용을 지시해야 한다. 특히 적의 공격을 튕겨냈을 때 포인트를 획득하면 속성 스킬 사용, 체력 회복, 필살기성 공격 등 쿠에게 다양한 지시를 내릴 수 있다. 모험을 통해 성장할수록 다양한 기술을 해금하게 된다.
비스트 오브 리인카네이션의 출시 초반 스팀 유저 평가는 '복합적(456명 참여, 54% 긍정적)'이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분위기와 이를 잘 살린 음악과 더불어 패링을 중심으로 한 속도감 있는 전투와 파트너 연계 시스템이 신선하다는 호평을 받았다.
▲ 비스트 오브 리인카네이션 출시 트레일러 (영상출처: 픽션즈 공식 유튜브 채널)
▲ 비스트 오브 리인카네이션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반면 출시 초기 최적화에 대한 지적은 피하지 못했다. 고사양 기기에서도 프레임 저하가 나타나며, 그래픽 품질을 최대로 설정해도 화면이 뿌옇게 출력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그래픽 질감이 PS4 수준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21:9 울트라와이드 미지원 및 4K 해상도 설정 오류 등을 포함해 조작과 인터페이스에 대한 불만도 제기됐다.
그 외 순위권에서는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가 첫 정식 시즌의 효과로 8위를 차지했다. 유저 평가 ‘복합적’을 받았던 미스트폴 헌터는 5위로 하락했으며, 아토믹 하트가 10위에 올랐다. 이는 러시아 및 카자흐스탄 인근 지역에서 아토믹 하트 판매가 재개된 영향으로 보인다.
▲ 8월 4일 오후 4시 기준 스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 (자료출처: 스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팰월드가 48만 6,152명을 기록해 전일 대비 약 10만 명 이상의 큰 감소폭을 보였다. 정식 출시 발표 후 기록한 96만 명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는데, 1.0 업데이트가 된 지 약 1개월 가까이 지난 것을 고려하면 콘텐츠를 모두 즐긴 유저들이 대거 늘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