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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게임메카 듀벳 스라소니의 화신 할라지는 유령의 땅에 위치한 10인 공격대 인던 줄아만에서 만날 수 있는 네임드로, 줄아만의 동물 신 중 쉬운 편에 속한다. 하지만 빠른 공격 속도와 토템 및 충격 스킬로 탱커를 비롯해 공격대 전체에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힐러들이 고생하는 네임드이기도 하다. 철저한 예습만이 클리어의 지름길이다. 본문을 참조하여 스라소니의 화신을 물리쳐 보자!
할라지에게로 가는 길은 줄아만 중앙에 위치한 다리를 건너 서쪽, 잔알라이의 제단 북쪽에 위치해 있다. 할라지의 제단은 입구가 두 개인데, 남쪽에 있는 입구-중앙에 가까운 방향-는 할라지를 처치해야만 열리기 때문에 오른쪽 길로 돌아서 가야 한다.
할라지에게 가는 길목에는 수리 NPC이자 퀘스트 NPC인 종암이 있다. 그를 구출하면 수리가 가능하므로 타임어택을 수행중인 게 아니라면 구출 해 주도록 하자(아마 줄아만이 좀 더 쉬워지거나 막공화 된다면 여기도 패스 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할라지에게 가는 길에는 주로 야수형인 스라소니와 악어, 인간형인 조련사들이 등장한다. 가장 먼저 마주치게 되는 몹은 악어나 스라소니를 데리고 다니는 조련사이다. 이 조련사들은 두 가지 특별한 스킬을 사용한다. 우선 랜덤한 대상에게 사용하는 채널링 스킬, 전기 그물이 있는데 그물에 걸린 대상은 이동이 불가능해 지고 틱당 1000~1150 정도의 자연 피해를 입게 된다. 부분 저항이 가능하긴 하지만 피해량이 무시할 정도가 아니므로 조련사를 스턴/변이 해서 끊어 주도록 하자. 조련사는 매즈가 가능하다.
조련사의 다른 스킬은 정신 지배형 마법인 길들이기이다. 랜덤한 대상 한 명을 정신 지배하는데 마법 계열이기 때문에 빠르게 마법 해제를 하면 된다.
좀 더 이동하다 보면 어미 스라소니와 새끼 스라소니가 뭉쳐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스라소니들은 야성의 휩쓸기라는 이속 80%감소 디버프를 걸고 질주로 자신에게 걸린 이속 감소 스킬을 풀어가면서 공격하기 때문에 광역 클래스가 눕기 쉽다. 광역 클래스는 생존에 주의하면서 처리하도록 하자. 새끼 스라소니의 체력도 생각보다 많은 편이여서 화력이 부족하면 힘들 수도 있다.
호숫가가 끝나는 부분에서부터는 은신한 스라소니들이 등장한다. 사냥꾼의 섬광탄 등으로 위치를 파악하고 되도록 탱커가 가장 앞장서서 이동하는 것이 좋다. 한 무리 당 5마리씩 있으니 앞의 스라소니들과 마찬가지로 광역 처리하면서 이동하면 된다.
제단에 도착하면 건물 양쪽에 있는 트롤들이 보일 것이다. 길 중앙으로 이동하면 이 트롤들은 패스할 수 있다.
건물 내부에는 할라지 외에도 화염술사와 수호병 등의 잔몹이 있는데, 이들은 입구 쪽에 있는 공간에서 처치하면 된다. 단, 화염술사의 광역 화염구와 화염 숨결이 강력한 편이기 때문에 좁은 공간을 잘 활용하여 처치해야 할 것이다. 화염술사는 매즈가 가능하니 되도록 매즈를 해 주고 맨 마지막에 처치하는 것이 좋다.
제단 내부의 잔몹까지 처치했으면 할라지와 대면할 시간이다!
할라지와의 전투는 화신 상태의 할라지와 트롤 주술사+스라소니의 혼으로 분리된 할라지의 두 단계로 나눌 수 있다. 우선 스킬을 살펴 보도록 하자.
할라지 공략 시의 진형은 그리 복잡하지 않다. 기본적인 산개만 잘 된다면 어려운 부분이 없으니 딜러들에겐 부담이 꽤 적은 편이다. 하지만 전투 시작 이후 10분이 지나면 격노라는 점을 명심하자. 할라지의 체력은 60만으로 상당히 적은 편이지만, 25%마다 주술사+스라소니로 변하는 데다가 토템 처리로 인해 딜 손실이 많은 편이므로 너무 방심하는 것은 금물이다.
1단계의 할라지는 힐러의 싸움이다. 맨탱에게 퍼부어지는 평타와 회전 베기, 광기로 인한 공격 속도 증가는 탱커를 눕히기 딱 좋은 조건이다. 힐러들은 항시 맨탱의 체력을 주시하면서 만피일 때에도 예측힐을 해서 탱커급사의 위험을 줄이자. 사냥꾼이 있다면 할라지가 광기 상태가 되는 즉시 평정의 사격으로 해제할 수 있도록 집중해야 한다.
할라지의 체력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75%까지 깎는 건 금방이다. 단계가 바뀌면서 공대 전체에 4천 가량의 신성 피해를 입히므로 공대원 전원의 체력을 채워 주는 게 좋다. 단계가 넘어가면서 등장하는 스라소니의 혼은 보통 힐러를 보고 달려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탱이 빠르게 잡아 주어야 하며 할라지의 어그로는 그대로 유지되므로 맨탱이 계속 붙들고 있으면 된다.
2단계에서 중요한 점은 빠른 토템 처리와 화염 충격 해제다. 1단계에 비해 평타가 많이 약해지기 때문에 맨탱힐에 대한 부담은 덜어지지만 충격류와 토템으로 인해 공대 전체의 체력이 오락가락 하므로 힐 부담은 여전할 것이다. 마법 해제가 가능한 클래스는 화염 충격 디버프를 보이는 즉시 해제하도록 하자. 딜러들은 할라지를 딜하면서 토템이 생성되면 바로 부숴야 한다. 주의할 점은 타락한 번개 토템이 사용하는 스킬은 연쇄 번개라서 대상의 주위에 다른 사람이 있으면 연쇄적으로 피해를 입기 때문에, 항상 서로 간격을 유지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대상일치 매크로를 사용해서 바로 타겟을 잡으면 편하다.
힐러들이 또 경계해야 할 것이 대지 충격이다. 자연 피해와 함께 같은 계열의 주문을 4초간 사용할 수 없게 만들기 때문에 맞게 되면 힐에 공백이 생기게 된다. 다행히 할라지의 충격 주문들은 사거리가 30미터밖에 안되므로 최대 사거리에서 힐을 한다면 충격에 맞지는 않을 것이다.
2단계는 할라지나 스라소니의 혼의 체력이 20% 미만이 되면 할라지가 스라소니의 혼을 다시 불러들이면서 끝난다. 다시 1단계로 돌아가서 앞의 과정을 반복하게 되며, 세 번째 분리가 끝나면 3단계가 시작된다. 2단계의 체력은 할라지가 40만이고 스라소니의 혼은 20만이라서, 스라소니의 피를 빼는 것이 좋을 수도 있지만 새로 어그로를 잡으려면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차라리 어그로가 잡혀 있는 할라지를 공격하는 편이 경험상 더 좋은 것 같았다.
3단계, 체력 25% 이하의 할라지는 토템을 사용한다는 것 말고는 1단계와 동일하기 때문에, 별다른 어려움 없이 쓰러트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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