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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와우메카 룸메
`폭풍우 요새` 아웃랜드 황천의 폭풍 동쪽에 위치한 고대 나루의 건축 양식을 지닌 신비로운 공중 구조물. 그곳은 3개의 5인용 던전(메카나르, 신록의 정원, 알카트라즈)과 1개의 25인용 공격대 던전(폭풍우 요새-The Eye)등 4개의 인스턴스 던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4곳 모두 하늘을 나는 탈것이 있어야 입장할 수 있습니다.
`폭풍우 요새`는 본래 나루의 비행선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폭풍우 요새`의 잠재적 에너지를 탐한 `켈타스 선스트라이드 왕자`가 점령한 상태입니다. `켈타스`는 `폭풍우 요새`를 이용해 황천의 폭풍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를 가지려 했으며 이 과정에서 강력한 마력으로 키린바르 마을을 파괴하게 됩니다. 그는 현재 황천의 폭풍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에너지를 흡수하기 위해 황천의 폭풍 곳곳에 마나 괴철로를 건설해 마력을 공급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알도르 사제회, 점술가 길드와 힘을 합쳐 점점 세력을 확장하는 `켈타스 선스트라이드 왕자`에 맞서야 합니다.
`알카트라즈`는 `폭풍우 요새`가 지니고 있는 3개의 위성 건축물 중 하나로 본래 나루가 사용하던 감옥이었지만 지금은 켈타스 휘하의 블러드 엘프들이 이곳을 점령하려 죄수들과 전투를 치르고 있습니다. 유저들은 알카트라즈에서 켈타스 휘하의 블러드 엘프와 죄수들을 상대로 싸워야 합니다. 이곳의 문을 열려면 `메카나르`와 `신록의 정원`을 클리어하는 퀘스트를 완료한 후 받는 열쇠가 있어야 합니다. 입장하기 위해선 파티원 중 한 명만 열쇠를 소유하고 있으면 되고 자물쇠 숙련 350의 도적이 있어도 열 수 있습니다.
이곳은 일반 모드의 인던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인던이며 인간형, 악마형, 기계형, 에테리얼형, 곤충형, 야수형, 정령형, 용족 등 상당히 다채로운 종류의 악당들과 조우하게 되는 곳입니다. 이곳은 "양보다 질"로 승부하는 인던으로써 몬스터 하나하나가 강력하고 특유의 기술을 사용하므로 "모든 몬스터의 보스화"가 이루어진(^^;) 인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타 인던에서 강조되던 "메즈 후 점사" 보다는 각 몬스터들의 특징을 잘 파악하여 그에 맞게 대응하는 공략이 좋은 곳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알카트라즈`의 일반 몬스터들은 거의 보스급의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무리로 몰려와 몰매를 때리진 않지만 일당백의 강력한 몬스터들이 유저들을 반깁니다. 일반 몬스터들의 공략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속박이 풀린 제레케스
첫 번째 네임드 보스 제레케스는 마치 살이 빠진 보이드의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부패의 씨앗은 임의의 플레이어에게 3초당 약 400의 암흑피해를 입히는 디버프 스킬이며 이 스킬에 걸린 플레이어가 2500이상의 대미지를 입게 되면 주위 파티원들에게 광역 암흑 대미지가 가해집니다. 또한 약 2000의 암흑 대미지와 함께 넉백을 시키는 암흑 회오리 스킬 때문에 탱커들은 벽을 등지고 전투를 치뤄햐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주의해야 할 점은 바로 소진이라는 스킬인데 임의의 지역에 암흑의 원을 생성해 그 곳에 있는 플레이어에게 강력한 암흑 도트 대미지를 가합니다. 이 암흑의 원만 잘 피해준다면 큰 피해 없이 클리어 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파멸의 예언자 달리아
파멸의 예언자 달리아는 소코드라테스와 한 방에 있습니다. 플레이어가 그들에게 다가가면 그들은 서로 다투다가 플레이어의 접근을 눈치채는 내용의 말을 주고 받습니다. 서로 다투는 내용이지만 사랑 싸움으로 추측되 그들은 커플일 것이라 조심스레 짐작해봅니다. 파멸의 예언자는 근접 플레이어에게 물리 대미지를 가하는 회전베기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더 무서운 것은 이 회전베기가 끝난 직후 바로 시전되는 치유 입니다. 이때는 반드시 마법 차단, 침묵, 발차기 등의 기술로 캐스팅을 끊어줘야 합니다. 또한 파멸의 예언자의 선물이라는 디버프는 이 스킬이 걸린 유저가 힐을 받으면 달리아 자신의 HP를 채워주는 스킬입니다. 탱커가 이 디버프에 걸리면 상당히 난감한데 이때는 가볍게 보호막으로 위기를 넘기면 됩니다. 팔이 4개이기 때문에 공격 속도가 상당히 빠르지만 적중도가 다소 떨어집니다. 때문에 사냥꾼의 전갈 쐐기를 사용해 적중도를 더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3. 격노의 점술사 소코드라테스
격노의 점술사 소코드라테스는 달리아보다 난이도가 높습니다. 제물과 지옥불 충격을 사용해 임의의 유저에게 강력한 화염 대미지를 선사하며 날려버리기 스킬로 유저를 넉백 시킵니다. 도트 화염피해는 해제가 가능하니 빠른 해제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소코드라테스를 상대할 때 가장 무서운 점은 바로 돌진이라는 스킬입니다. 임의의 플레이어 1인에게 돌진한 후 자신이 왔던 길에 화염의 벽을 생성해 초당 약 1000의 화염 대미지를 지속적으로 입게 됩니다. 돌진 후 빠른 행동으로 화염의 벽을 벗어나는 것이 이 몬스터를 상대할 때 사장 유의할 점입니다.
4. 선구자 스키리스 이제 마지막 보스 몬스터인 선구자 스키리스를 상대할 차례입니다.
선구자 스키리스의 방에 들어가면 교도관 블러드 엘프 NPC가 있는데 이 몬스터에게 접근하면 총 3마리의 몬스터가 차례대로 등장합니다. 첫 번째는 위상 사냥꾼, 임프 중 1마리가 랜덤으로 등장하고 두 번째는 바람 정령, 설퍼론 용암투척병 중 1마리가 랜덤으로 등장합니다. 세 번째 몬스터는 반드시 용족 드라코나르가 등장합니다. 첫 번째 몬스터는 위상 사냥꾼/임프 중 하나가 등장합니다. 야수형인 위상 사냥꾼은 어렵지 않지만 임프는 끊임 없이 화염피해를 가하기 때문에 다소 주의가 필요한 몬스터입니다. 하지만 보스 몬스터가 아니기에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두 번째 몬스터는 설퍼론과 바람 정령 중 하나가 나오는데 역시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세 번째 등장하는 몬스터는 검은날개 드라코나르 입니다. 드라코나르는 혈족의 힘을 사용하는데 청동, 적, 청, 흑 등 마치 검은 날개 둥지의 푸른용기병들을 연상케 합니다. 혈족의 힘은 각 속성에 따라 약 800의 대미지를 가하며 속성별 디버프를 사용하는데 청동은 주문 시전속도와 공격 속도를 저하 시키고 청은 공격 속도를 100% 저하, 적은 1초마다 약 1000 이상의 화염피해를 가합니다. 스키리스를 상대하기 전에 나오는 3마리의 몬스터는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만 너무 시간을 끌다보면 아직 이들을 다 잡지도 않았는데 스키리스가 등장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대한 빨리 3마리의 몬스터를 처치해 여유있게 HP/MP를 보충할 시간을 갖길 권합니다. 이제 정말로 최종 보스 스키리스를 상대할 시간입니다.
이 몬스터의 생김새는 낯설지 않습니다. 바로 안퀴라즈 사원의 첫 번째 네임드 보스인 스케람과 닮았기 때문입니다. 외모뿐만 아니라 하는 행동 역시 닮았는데 체력이 2/3이 되었을 때와 1/3이 되었을 때 각각 자신의 분신 하나를 소환합니다. 분신을 소환할 때는 스키리스 자신에게 걸려 있던 모든 디버프가 사라져 스키리스와 분신을 구별하기 힘들어지는데 이때를 대비해 스키리스에게 전술 마크 하나를 박아두는 센스를 발휘하면 유용합니다. 소환된 분신은 본체에 비해 상당히 약하기 때문에 분신을 선점사해서 죽입니다. 분신보다 무서운 스키리스의 스킬은 정신 분열인데 초당 1500의 대미지를 3초간 입히는 스킬입니다. 물리 대미지보다 훨씬 주의해야 할 스킬이며 이 스킬을 당한 후에는 붕대질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절한 힐과 자생, 분신의 선점사만 잘 이루어진다면 생각보다 쉽게 클리어 할 수 있습니다. 비록 가장 어려운 5인 인던이지만 공략법과 자신의 직업이 할 일만 잘 파악하고 있다면 문제 없이 공략 가능할 것입니다. ^^
가장 높은 난이도의 인던인만큼 보상 아이템도 에픽 부럽지 않습니다. 열심히 공략해 최고의 아이템을 손에 넣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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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랫폼
- 온라인
- 장르
- MMORPG
- 제작사
- 블리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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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토대로 개발된 온라인게임이다. '워크래프트 3: 프로즌 쓰론'의 4년이 지난 후를 배경으로 삼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플레이어는 얼라이언스와 호드, 두 진...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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