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 상태였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실사 영화 작업이 던컨 존스 감독을 영입하고 제작에 박차를 가한다. 레전더리 픽처스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30일(현지시간) 작년 중도 하차한 샘 레이미 감독의 빈자리를 던컨 존스 감독이 채울 것이라고 밝혔다


▲ 선댄스 영화제에 참석한 던컨 존스(좌), 아버지 데이빗 보위(우) (사진 출처: 가디언스)
중단 상태였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의 실사 영화 작업이 던컨 존스 감독을 영입하고 제작에 박차를 가한다.
레전더리 픽처스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30일(현지시간) 작년 중도 하차한 샘 레이미 감독의 빈자리를 던컨 존스 감독이 채울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빗 보위의 아들로도 잘 알려진 던컨 존스 감독은 '휘슬', '더 문', '소스 코드' 등을 연출한 필모그래피를 가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명한 타이틀은 없지만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그려내는 SF 영화를 앞세워 두터운 매니아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 레전더리 픽처스가 ‘WOW’ 영화를 빠르면 오는 가을 촬영을 시작하고, 2015년 출시를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WOW' 영화화 소식은 2009년 부터 시작됐다. 당시 샘 레이미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이후 관련 정보가 나오지 않아 궁금증을 샀다. 2011년 샘 레이미 감독이 '오즈의 마법사' 영화 작업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알려지고, 이후 블리즈컨 2011 현장에서 폴 샘즈 블리자드 COO가 'WOW' 영화 작업이 진척이 없음을 밝힌 바 있다. 그리고 2012년 4월 샘 레이미 감독은 전격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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