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규모 게임사들을 이색적인 시상식이 공개됐다. 이름하여 ‘더 게임 어워드에 나갈 돈이 없는 개발자들을 위한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s for Games Who Can’t Afford the Game Awards)’, 줄여서 ‘TGAGWCAGA’다.
더 게임 어워드는 매 연말 진행되는 주요 게임 시상식으로,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준 작품 시상과 함께 각종 신작 트레일러가 공개된다. 다만 트레일러 상영 비용으로 1분에 약 25만 달러(한화 약 3억 5,000만 원)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사실상 소규모 인디게임사는 특정 상을 수상하지 않는 한 출품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TGAGWCAGA는 이렇듯 많은 비용이 필요한 TGA를 풍자하는 시상식이라 볼 수 있다. 참여하는 개발사들도 대부분 소규모 인디게임사들이다. 현재까지 출품을 예고한 작품은 프로미스 마스코트 에이전시(Promise Mascot Agency), 고블린 클리너(Gobline Cleaner), 인페리우스(Inferius) 등이다.
TGAGWCAGA는 국내 기준 오는 14일 오전 2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다.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사실상 인디게임 어워드네”, “인디게임도 재밌는 거 많은데 취지가 좋은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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