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법인 설립 계획을 밝혔던 민트로켓이 홀로 서기를 시작했다.
민트로켓은 지난 18일 수원지방법원에 등기를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법인이 됐다. 넥슨코리아 100% 자회사며, 초대 대표이사는 ‘데이브 더 다이버(Dave the Diver)’ 개발을 지휘한 황재호 본부장이 맡는다. 여기에 민트로켓 김태진 사업전략실장과 니트로스튜디오 대표 및 넥슨코리아 문새벽 운영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등록됐다.
민트로켓은 데이브 더 다이버,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 등 독창적인 게임을 개발해 주목 받았다. 특히 2022년 출시한 데이브 더 다이버는 독특한 게임성과 풍부한 콘텐츠로 영국 BAFTA 게임 어워즈 2024에서 디자인 상을 수상하는 등 게이머와 평론가 양측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와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넥슨은 민트로켓을 본부로 승격했고, 지난 9월 법인 독립을 발표하며 개발력과 개발 문화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민트로켓은 업무 절차 간소화 및 높은 자율성을 방향으로 삼아 소규모 프로젝트를 빠르게 개발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한편 지난 18일 영국 게임전문 웹진 비디오게임크로니클과의 인터뷰에서 황재호 민트로켓 대표는 “데이브 더 다이버 IP 자체를 확장하고 싶다”라며, “지금 작업 중인 스토리 DLC 외에도 각 캐릭터별 별도 게임도 만들어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을 항상 사랑하겠습니다skyanze@gamemeca.com
- 미호요, 언리얼 엔진 5 기반 사실적 MMO 신작 공개
- [겜ㅊㅊ] 코딩 능력이 곧 실력인 프로그래밍 게임 4선
- 원작자 배제에 노동착취? ‘니디 걸 오버도즈’ 논란 격화
- 미 특허청, 이미 승인된 포켓몬 특허 ‘재검토’ 착수
- [순정남] 올해 나온다더니 아직도 소식 없는 기대작 TOP 5
- 리니지라이크 아니라는 아이온2, 구체적 BM은?
- 히오스 대회와 함께, 블리즈컨 내년 9월 열린다
- 코나미와 사이게임즈, 우마무스메 특허권 분쟁서 합의
- 어떤 기대작 나올까? 지스타 2025 미리보기
- PvP 부담 더니 통했다, 아크 레이더스 250만 장 판매 추정
게임일정
2025년
11월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