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일런트 힐과 사이렌, 그라비티 러쉬를 개발한 토야마 케이치로가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에서 독립해 새로운 회사를 설립했다. 현재 신작으로 호러 액션 어드벤처를 개발 중이다.
토야마 케이치로는 지난 3일,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새로운 회사인 보케 게임 스튜디오 설립을 발표했다. 그리고 23일에는 IGN 재팬과의 인터뷰에서 새 보금자리에서 제작 중인 첫 작품에 대한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장르는 이전작의 팬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액션 어드벤처로, 호러 요소가 포함되지만 하드코어적이지 않은 방향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신작 출시까지는 3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개발 초기로 프로토타입 제작 중이며, PC 버전을 기반으로 만들고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콘솔을 포함해 다양한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어 PS5나 Xbox 시리즈 X, 닌텐도 버전으로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보케 게임 스튜디오는 토야마 케이치로와 더 라스트 가디언의 프로듀서였던 사토 카즈노부, 그라비티 러쉬 수석 디자이너 오쿠라 준야를 포함해 이전 작품들을 함께 만들었던 동료들로 구성되어 있다.
토야마 케이치로가 제작한 사일런트 힐은 코나미의 대표 호러 게임으로, 심리적인 공포를 주는 게임성으로 현재 나오는 공포 게임에 영향을 줄 정도로 유명하다. 다만 2012년 이후 새 작품 소식이 없는 상태였는데, 새로 설립한 회사에서 정신적 계승작이 나올 것인지는 추후 발표를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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