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라이트 노벨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기반 모바일게임 코노스바 모바일: 판타스틱 데이즈(이하 코노스바 모바일)’가 지스타 2020에서 국내 팬들에게 처음으로 소개됐다.
21일, 지스타 2020 넥슨 신작 쇼케이스에서 모습을 드러낸 코노스바 모바일은 일본 게임사 썸잽이 개발했다. 일본과 대만에서는 이미 서비스 중인 수집형 RPG다. 국내 서비스는 넥슨이 담당하며, 오는 2021년 출시 예정이다.
원작인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은 라이트 노벨로 시작해 코믹스, 애니메이션 등으로 만들어질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이세계로 전생한 주인공 카즈마가 나사가 하나씩 빠진 듯한 능력을 지닌 동료들을 만나 모험을 하는 이세계물로, 짜임새 있는 세계관과 유쾌한 개그 요소가 특징이다.
쇼케이스에서는 가장 먼저 코노스바 모바일 주인공 카즈마와 동료 아쿠아가 등장했다. 숨쉬는 듯한 라이브2D로 구현된 두 캐릭터는 유쾌한 만담을 펼치며 원작 팬은 물론,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을 처음 접하는 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세계관과 초반 스토리를 설명했다.
이어 코노스바 모바일 전용 테마곡 ‘해피 매직(Happy Magic)’과 오프닝 영상이 소개됐다. ‘해피 매직’은 애니메이션 오프닝 테마곡에 참여한 가수 마치코가 불렀으며, 영상을 통해 주인공 일행을 비롯한 원작의 등장인물, 그리고 게임 오리지널 캐릭터의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다.

다음으로 게임을 개발한 썸잽의 ‘각키’ 타카가키 요시아키 PD가 등장해 게임의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코노스바 모바일에서는 모든 스토리를 풀 보이스로 즐길 수 있으며, 원작 구현에 충실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특히 원작 등장인물들의 특징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했는데, 주인공 일행 중 한 명인 메구밍이 원작에서처럼 ‘폭렬마법’ 시전 후 전투 불능 상태에 빠지는 모습을 예시로 들어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카즈마 목소리를 연기한 성우 후쿠시마 준과 아쿠아 역을 맡은 아마미야 소라가 게임을 기다리는 한국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코노스바 모바일은 오는 2021년 내에 국내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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