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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항해게임 2종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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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들어도 그까이꺼 대충 상상이 가는 네임밸류를 가진 ‘대항해시대’. 아쉽게도 대항해시대의 이름에 밀려 게이머들에게 강한 인식을 심어주는데 고생하고 있는 ‘항해세기’.

솔직히 말해 직접 플레이해보지 못한 게이머라면 외형만 보고 비슷한 게임이라고 판단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바다를 무대로 전세계를 누비며 세계지리와 문화 등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없다는 것만으로도 비슷한 게임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본격적 여름이 시작되는 7월 바다에서의 싸움은 시작된다

하지만 대항해시대 온라인을 개발한 코에이와 항해세기를 개발한 스네일의 평가는 동일하다. 이 게임들은 이른바 베끼기가 아닌 형제와 같은 게임이라고.

이들이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형제게임.  비슷하면서도 서로 다르다는 이미지를 갖는 가장 명확한 단어이기 때문에 형제라는 단어를 사용했을 정도로 항해세기와 대항해시대는 일본과 중국의 게임이라는 점에서 큰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과연 어떤 점이 비슷하고 차이를 보이는지 지금부터 살펴보자.

ROUND 1 게임의 첫 시작-튜토리얼
일단 바다를 무대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두 게임은 같은 모습이다.

대항해 시대는 너무나 잘 알다시피 16세기 게임의 이름과 같은 대항해시대를 배경으로 신대륙을 찾아나서는 바다 사나이들의 모험을 그린 게임으로 이미 수많은 팬들을 가지고 있을 만큼 명작게임의 반열에 올랐다.

이런 상황에서 항해세기가 비슷한 컨셉을 들고 나오면서 개발사가 중국이라는 것을 듣게된 게이머들은 중국 짝퉁을 외치는 것도 무리가 아니었을 것이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16세기의 유럽 지중해에서 시작하는 스토리를 제외하면 그 이후부터의 전개는 완전히 달라진다.

대항해시대 온라인
캐릭터 메이킹 부분은 살짝 넘어가주자. 우리가 보고 판단할 부분은 캐릭터를 만들고 처음 시작하는 부분이니까.

대항해시대의 캐릭터를 모두 만들고 나면 자신의 직업은 이미 결정난 상태다. 군인, 모험가, 상인 중 하나의 직업을 선택한 뒤 영국, 포루투갈, 에스파니아 3국가 중 한진영을 선택한 이후에는 자신이 소속된 국가의 부귀영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대항해시대의 시작은 아직 3개의 국가에서만 가능하다

일단 레벨 1일때 자신의 직업에 맞는 길드를 찾아가면 초기 자본금과 작은 배한척을 비롯해 튜토리얼이 될만한 미션을 던져준다. 이를 통해 게임의 방법을 차근히 알아갈 수 있다는 것.

▲튜토리얼은 일단 길드에서 퀘스트를 수락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항해세기
항해세기 역시 초반은 튜토리얼로 시작한다. 그러나 대항해시대와 다른점은 캐릭터 생성시 별도의 직업을 선택하는 부분이 없다는 점이다. 물론 게임을 시작한 직후에도 특정한 직업을 선택하는 항목은 없다.

이는 튜토리얼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대항해 시대가 처음부터 육지에서 시작하는 반면에 항해세기는 바다위에서 게임을 시작한다. 바다를 무대로 한만큼 초반부터 바다위에서 기본적인 항해술과 함대전을 경험할 수 있고 이어 자신의 고향항구로 입항하게된다.

▲처음의 시작은 모함 위에서 시작하고 이후 자신의 고향항구를 찾아간다

이후부터는 대항해시대화 비슷하게 간단한 퀘스트를 통해 게임방법을 알 수 있으나 중요한 것은 자신의 직업은 자신이 배우는 스킬의 숙련을 통해서 결정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대항해시대와는 달리 자신이 원하는 직업은 자신의 어떻게 살아왔는가를 통해 결정된다는 것이다.

관전포인트: 대항해시대는 이미 주어진 직업으로 자신의 할일이 정해졌지만 항해세기는 어떤 스킬위주로 캐릭터를 성장시키는가에 따라 직업이 결정된다. 결국 대항해시대와 항해세기는 캐릭터의 성장방법부터 차이를 보인다.

ROUND 2 게임스토리의 진행 - 퀘스트

온라인게임에서 스토리를 이어가는 것은 다소 애매한 표현일 수도 있으나 퀘스트를 통해 일정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퀘스트는 단순하게 ‘어디가서 무엇을 해라’ 정도로 끝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전체적인 스토리를 진행하는데 필수적인 NPC를 만나거나 해당 국가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스토리 등이 포함되어 있기도 하다.

대항해시대 온라인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퀘스트는 크게 2가지로 구분되어 진다. 먼저 길드에서의 의뢰를 중심으로한 기본적인 무역과 임무. 또 한가지는 일정 레벨이나 조건을 만족시키면 진행되는 강제 이벤트다.

길드에서의 의뢰는 직업별로 다르다. 상인의 경우 어느 항구에서 어떤 무역품을 조달해달라는 식이며 군인의 경우 주변 해적의 토벌과 타 국가 스파이의 나포 등이며 모험가는 각 지역의 유적지를 탐사하는 식이다.

▲발견물을 찾는 것이 모험가 퀘스트의 대부분...

또 일정 레벨이 되면 직업별 강제이벤트가 진행되는데 이는 PC패키지에서 볼 수 있는 스토리 진행형 이벤트로 주로 NPC와의 관계 및 향후 게임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필수 아이템 및 기술을 획득할 수 있다.

또 한가지 부가설명을 하자면 스킬을 공유해 직업사이에 미흡한 점을 서로 보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모험가에게 더 유용한 시스템으로 발견물을 찾기 위한 조건이 만족하지 않는다고 해도 동료가 자신의 미흡함을 보충해줄 수 있다.

▲동료가 있으면 자신의 모자란 부분을 채워준다

즉 발견물이 아라비아에 있다면 아라비아 언어를 습득하고 있어야 퀘스트 진행이 가능하지만 동료가 아라비아어를 할 수 있다면 자신이 아라비아어를 몰라도 퀘스트를 진행하는데 무리없다.

이는 유적탐사 때도 마찬가지다. 유적탐사는 해당 퀘스트를 받은 캐릭터만 유적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이때 퀘스트를 받지 못한 캐릭터도 파티를 이루면 안에 들어갈 수 있고 이후 언제든지 퀘스트 없이 유적을 탐험할 수 있다.

항해세기
기본적으로 항해세기는 기존 MMORPG와 같은 자유도를 가지고 있다. 한마디로 게이머가 무엇을 해도 상관이 없다는 것으로 퀘스트는 일종의 부를 축적하고 경험치를 쌓는 하나의 방편이다.

주된 퀘스트는 NPC가 의뢰하는 정보 및 물건을 구해서 가져다주는 식이나 말 그대로 자신의 생존을 위한 스킬 및 능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퀘스트가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항해세기에서는 등장하는 대부분의 아이템을 게이머들이 직접 제작할 수 있다.

▲광물을 캐고 식물을 재배하는 모든 일이 게임의 자원을 스스로 만들어 가는 행위다

따라서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직접 구해야만 하는데 이는 고기잡이, 재배, 벌목 등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한마디로 항해세기는 이미 주어진 스토리가 아닌 게임내에서 자신이 행하는 모든 행동 그자체가 스토리가 되는 것이다.

마치 한사람의 일생을 일기로 기록해 남기는 듯한 방식으로 수많은 게이머들과의 연대를 통해 거대한 스토리가 거미줄 엮이듯 이어져 나간다.

▲NPC와 게이머 또는 게이머끼리의 상업활동은 결국 자신을 위한 일이다

이를 위해서 필요한 것이 바로 항해세기만의 독특한 서버구성이다. 항해세기의 서버는 1개의 서버군에 1만 5천명의 동시접속자를 수용할 수 있다. 이는 여려대의 서버를 분리시키지 않고 하나의 서버군으로 수용해 이를 하나의 월드로 구성해 많은 사람들이 한데 어울리는 말 그대로 하나의 세계를 만들어 내고 있다.

굳이 비교하자면 한사람 한사람의 게임플레이가 전체게임에 미약하지만 영향을 주는 나비효과와 트루먼쇼와 같은 게임 스토리를 가졌다고 할 수 있다.

관전포인트: 대항해시대는 일본 특유의 꽉 짜여진 스케쥴에 빈틈없는 행동을 해야하는 치밀함을 엿볼 수 있다. 반면 항해세기는 중국의 만만디와 대상 정신이 게임에 스며들어 있음을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게임을 즐기는 입장에서 대항해시대가 기존 패키지 게임의 방식이 아직 강하게 남아있는 반면 항해세기는 온라인게임의 특성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ROUND 3 게임을 즐기는 공간 - 맵
게임의 직접적인 무대가 되는 월드맵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으로 작용한다. 너무 넓다면 이동하기 힘들고 너무 작다면 그만큼 게임의 스케일이 작아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모든 MMORPG는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자신만의 맵을 만들고 이후 업데이트하기 마련이다.

과연 대항해시대와 항해세기의 맵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대항해시대
대항해시대의 맵은 너무 작다는 느낌이 든다. 현재 공개된 지역은 영국, 에스파니아, 포루투갈 3개국을 비롯해 지중해 지역과 아프리카 희망봉 지역까지가 게이머가 즐길 수 있는 지역으로 공개되어 있다.

사실상 다른 지역으로 항해를 할 수는 있으나 가봤자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갈 필요가 없는 상황이다. 넓은 바다에 제한 아닌 제한이 생겨버렸으니 육지로 올라가야 하는데 올라가도 모험가와 함께 유적을 찾는 것 외에는 크게 할 일도 없다.

▲대부분의 항해는 이 지역에서 하게될 것이다. 물론 아프리카 희망봉도 갈 수는 있지만 가봤자 할일은 없을 것이다

코에이는 대항해시대의 업데이트를 약 3개월에 1번 정도(일본버전 기준)로 진행하고 있으나 주로 아이템과 유럽지역의 국가 추가 등 깊이는 있으나 넓이는 없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한마디로 작은 마당에 숲의 모습을 가져다 놓은 일본식 정원을 보는듯한 느낌.

결국 게이머들은 아무리 부를 쌓고 명예를 쌓아도 할 수 있는 일이 조금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공개된 지역의 모든 발견물을 처리했다면 남은 것은 무역과 계속되는 함대전 뿐이니 말이다.

▲육지에서 할 일은 유적찾기외에는...물론 유적을 찾다가 도적이나 적국가의 군인 등고 전투를 하기는 하지만 단순한 방해물일 뿐이다

결국 대항해시대의 가장 큰 단점은 작은 월드맵이다. 또 CJ가 밝혔듯이 대항해시대 포함된 한국의 지명과 역사왜곡 부분을 수정한다고 하는데 아직 게임에서 등장하지도 않은 부분을 논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볼 수 있다.

항해세기

결론부터 말하자면 항해세기의 맵은 세계지도상의 모든 맵을 모두 공개한 상태다. 물론 처음 시작하는 캐릭터의 고향 항구는 대항해시대와 비슷하게 유럽 3개국이지만 활동범위는 거의 무한대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육지맵이라 할 수 있는 섬과 몇몇 지역은 던전섬으로 게이머가 일반 MMORPG를 즐기듯 몬스터를 사냥하면서 경험치를 쌓을 수 있어 바다위에서의 지루함을 육지에서 풀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게임의 업데이트도 상당히 빠른 편이다. 게임 개발사인 중국의 스네일은 항해세기를 위한 개발팀원이 120여명이 넘는다고 밝히고 있으며 실제 한국 서비스업체인 나인브라더스에서 요청한 버그 및 업데이트 요구를 1주일내에 반영하는 등 알파테스트에서 빠른 움직임을 보여줬다. 

▲지중해는 전체지도 중 일부일 뿐이다

그 예가 바로 거북선으로 이미 당시 조선이 항해세기에는 등장했으며 나인브라더스의 요청에 따라 거북선이 최강의 돌격함선으로 등장했다.

▲육지에서는 MMORPG 처럼

▲발빠른 업데이트로 거북선이 최강 돌격선으로 등장한다

육지를 이용하는 방법도 남다르다. 재배를 통한 생산개념이 있어 각 항구 및 육지의 특정공간을 활용해 농경활동을 할 수도 있다. 바다가 지겹다면 육지에 올라와 다양한 재배활동을 통해 자신의 부를 축적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관전포인트: 작지만 일본식 정원처럼 아기자기함을 느낄 수 있는 대항해시대. 거침없이 흘러가는 황하처럼 넓고 시원스러운 느낌의 항해세기. 초반의 재미는 대항해시대가 앞서지만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항해세기의 매력은 대항해시대의 그것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캐릭터가 성장할 수록 좀더 강력한 컨텐츠를 원하는 것은 온라인게이머의 본능이니까.

ROUND 4 게임을 즐기는법 2- 유저 인터페이스
게임을 플레이함에 있어서 가장 게이머가 가장 처음 접하는 부분은 바로 인터페이스. 인터페이스의 간결함과 편의성이 초반 게이머를 얼마나 오랫동안 붙잡아 놓을 수 있는가 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할 수도 있다.

항해세기나 대항해시대 모두 캐릭터의 이동과 상점이용, 아이템의 이용 등의 기본적인 인터페이스는 동일하다. 하지만 바다가 주무대인 게임인 만큼 바다에서의 조작은 많은 차이를 보인다.

▲대항해시대의 백병전

▲항해세기의 백병전

먼저 대항해시대는 바다위에서도 육지위에서 캐릭터를 움직일 때와 별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원하는 방향으로 마우스를 클릭하면 이동하는 방식. 물론 돛의 펼침 정도와 위치 수정을 통해 이동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은 기존 대항해시리즈와 별 다를 바 없다.

하지만 항해세기는 게이머 인터페이스 편의성을 최대한 강조하고 있다. 항구에서는 전체지도를 펴놓고 원하는 장소를 클릭 한번만으로 이동할 수 있어 길찾기가 힘든 게이머들도 편하게 특정 상인이나 NPC를 찾을 수 있다.

▲기본적인 인터페이스는 비슷하다. 두 게임의 입항 모습을 비교해보자

특히 바다에서는 근해와 원양 모드가 있어서 세계지도를 펼처놓고 바다를 마음대로 헤집고 다닐 수 있다는 것도 특징. 다만 스타크래프트처럼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지역이라면 검은 안개로 뒤덮여 있으니 한번이상 맵을 구석구석 돌아다녀야 하는 것 정도는 알아두자.

관전포인트: 패키지의 추억을 따라가고 있는 대항해시대는 대부분의 인터페이스가 대항해시대 3D 버전의 패키지라고 해도 무리가 없다. 반면 항해세기는 MMORPG의 인터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사용자 편의성을 강조하고 있는 모습.

그래서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항해세기와 대항해시대는 모두 재미를 느낄만한 게임인 것은 분명하다. 다만 비슷한 시스템과 16세기 바다를 향한 모험가들의 낭만을 컨셉으로 하고 있어 어쩔 수 없이 비교되기는 하지만 결코 어느 한쪽이 우세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어떤 게임을 주력으로 플레이해야할 지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다

비록 코에이가 패키지 시절부터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스네일 역시 Ubi 출신의 개발자들이 항해세기를 만들고 있어 그들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도 코에이와 비교해 차이가 나지 않는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대항해시대는 기존의 팬들을 끌어모으고 명성을 들은 게이머들에게 만족할만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대항해시대를 한번도 해보지 못했다면 게임에 익숙해지기까지 약간 어색할 수도 있다.

▲대항해시대의 대해전을 즐기는 것도 즐거운 일이며...

반면 항해세기는 신규 게이머들도 쉽게 접하면서 익숙해질 수 있어 대항해시대 이후 세대의 게이머들에게도 다가갈 수 있고 대항해시대를 즐겨봤던 게이머들도 사로잡을 수 있는 타이틀이다.

▲항해세기의 대규모 함대전을 즐기는 것도 가슴 두근 거리는 일이다

한마디로 어떤 게임이 성공하고 실패할 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리니지가 좋아요~’라고 외치는 게이머가 있는 반면 ‘리니지가 싫어요~’라고 외치는 게이머들이 있는 것처럼 어느 한쪽을 택할 것 인지는 게이머 스스로 결정할 문제니까 말이다.

타 게임과 비교해서 말하자면 스타크래프트와 C&C의 관계라고 말할 수 있다. 둘다 재미있는 게임이고 RTS라는 점에서 비슷하지만 그들이 추구하는 게임성과 전략, 인터페이스는 차이를 보이는 것과 같은 이치다.

마침 항해세기와 대항해시대의 클로즈베타테스트가 비슷한 시기에 진행된다. 게이머들이 직접 이 두가지를 비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으니 기회가 된다면 두 가지 게임의 재미를 모두 맛보기 바란다.

긴급공지!
게임메카에서는 게이머들의 유저지향형 커뮤니티 게이머존에서 2005년 최대 기대작 중의 하나로 부상하고 있는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클로즈베타테스터를 모집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다른 사람보다 앞서 게임을 체험하는 게이머들이 다양한 토론을 벌이는 공간 게이머존 ‘베타클럽’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베타클럽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주시는 분과 대항해시대와 관련된 추억의 글을 재미있게 꾸며 게재하는 분을 선별해 클로즈베타테스트계정을 증정해드립니다. (아래 그림을 클릭하면 해당페이지로 링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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