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많은 여름방학, 저렴하게 해외여행 가보자 준비편
게임 살 돈으로 일본한번 가보자
게이머라면 누구나 한 번쯤 가보고 싶은 나라 일본.
하지만 ‘독도영유권 분쟁’,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참배’, ‘과거사를 둘러싼 각종 망언’ 등으로 인해 그렇게 썩 마음 편히 여행갈 수 있는 나라가 아닌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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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 사람들 둘러싸고 양국간의 오해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여행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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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엔화가치가 떨어지고 도깨비관광, 비성수기 패키지 관광, 배낭여행, 온천관광 등 다양한 타입의 여행상품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일반에게 제공되고 있어 최근 들어 부쩍 일본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다.
게다가 올해 9월 30일까지는 일본 아이치현에서 개최되고 있는 엑스포 때문에 90일 이내의 단기체재를 목적으로 일본에 입국하기를 희망하는 한국인에 대해서는 비자를 취득하지 않아도 일본 내 입국을 인정하는 조치가 취해지고 있어 일본 관광이 과거에 비해 한결 수월해졌다.
이렇듯 과거에 비해서는 일본여행이 비용적인 측면이나 국가 정서적인 측면에서 편해진 것이 사실이지만 지갑사정이 여의치 못한 게이머로서는 해외여행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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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치 엑스포 덕분에 일본 길이 훨씬 쉬워졌다. 엑스포를 보려면 나고야로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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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 여행기획에서는 이런 지갑사정이 여의치 못한 게이머들이 비교적 저렴하게 그리고 효과적으로 일본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에 대해 서술해볼까 한다.
다양한 게임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아키하바라’, ‘덴덴타운’ 등 전자상가들이 있는 도쿄, 오사카를 비롯해 일본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나라와 쿄토가 자리잡은 킨키지역과 히로시마, 히메지가 있는 혼슈지역 그리고 영화 러브레터 및 국내 대다수의 뮤직비디오 촬영지였던 홋카이도 지역까지 필자가 수학여행과 신혼여행까지 포함해 약 20여 차례 드나들면서 얻었던 다양한 일본여행과 관련된 팁과 정보를 몇 차례에 걸쳐 게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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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런 곳으로 다 몰려가기 마련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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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떠나는 여행, 하지만 준비는 쉽지 않다
배낭여행이든 패키지 여행이든 일단 떠나는 것이 결정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언제, 어디로, 얼마동안, 어떻게 떠날 것인지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을 결정해야한다.
사실 해외여행이 처음이 아니라면 여행준비가 오랜 시간을 잡아먹을 정도로 부담되는 일은 아니지만 여행 중 일이 생기면 어디서 하소연할 곳도 없는 해외여행인 만큼 초행이라면 가능성 있는 일에 대한 대비책은 최대한 마련해 놓는 것이 좋다.
해외여행에 관심이 있었던 사람이라면 웹서핑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했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정보가 여권 및 비자취득하기, D-day형식의 스케줄 정리 등 천편일률적인 것들뿐이었을 것이다. 물론 여권 및 비자취득, 스케줄 정리는 여행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다. 그러나 이런 항목들은 비행기표 구입과 호텔예약을 대행해주는 여행사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리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검색만
해도 스케줄 짜주는 여행사가 지천에 널렸다
사실 해외여행 준비에 있어 게이머가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은 바로 저렴한 가격에 비행기 티켓과 숙소를 구할 수 없는가 하는 것이다. 여행경비 중 거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 이 두 가지를 구하는데 필요한 비용이기 때문이다.
여행지와 관련된 정보와 일정수립, 필요한 물품준비는 사실 하루만으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지만 비행기 티켓 구입과 숙소예약은 여행당사자가 발품을 팔면서 여러 곳의 조건과 가격을 비교해야만 자신이 원하는 만큼의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여행준비에 소요되는 시간 중 대부분은 이를 하는 동안 지나간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권발급에
필요한 사항 알아보러 가기]
[비자취득에
필요한 사항 알아보러 가기]
▶여행경비의 줄이기의 핵심, 비행기 티켓 싸게 사보자
여행의 시작은 목적지까지의 교통편을 알아보는데서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교통편 마련은 중요한 항목이다.
일본으로 가는 교통편은 비행기와 배 등 크게 두 가지다.
과거에는 한일노선의 경비가 만만치 않았기 때문에 효율적인 일정관리보다는 경비절감을 위해 부산을 통해 후쿠오카로 가는 배편을 많이 이용했다. 부산에서 후쿠오카까지의 왕복 항공요금이 26만원이었던 것에 비해 배는 2등 칸이 15만원 정도였으니 한 푼이라도 아끼고 싶어하는 배낭족들에게는 안성맞춤!
하지만 오후 4시에 출발해서 다음날 아침 10시에나 도착하게 되는 긴 이동시간과 첫 여행출발지가 후쿠오카라는 것이 큰 단점으로 작용해 최근에는 배편보다는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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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관훼리호의 내부모습. 여객선인만큼 갖출 건 다 갖췄다. 마산, 부산 여행객이라면 이용해도 좋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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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로망을 굳이 즐기겠다면 말리지 않겠지만 빠르게 가서 좀 더 많이 보고 오고 싶다면 항공편을 추천한다. 참고로 한일노선 중 가장 짧은 구간은 부산-후쿠오카로 50분이 소요되며 국내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도쿄와 오사카는 인천에서 100~130분 정도가 소요된다.
또 신혼여행지 및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각광받는 홋카이도는 인천에서 약 160분 정도 소요된다.
항공권을 구입할 때는 운항스케줄과 요금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필자가 가장 추천하는 운항스케줄은 매일 취항하는 도쿄의 경우는 오전 9시 20분 출국, 오후 5시 30분 귀국편, 오사카는 오전 10시 출국, 오후 7시 귀국편이다. 출국시각이 이르고 귀국시각이 늦을수록 현지체류시간이 길어져 그만큼 여행하는 시간을 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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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 늦게 도착하면 볼건 어둠 속에 환히 밝혀진 네온뿐이다. 여행의 로망은 사라지고 만다는 것을 잊지 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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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항공사나 예약스케줄에 따라 반드시 저 스케줄을 따를 수는 없겠지만 일찍 출발하고 늦게 귀국하는 것이 여행자에게는 가장 이득이 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단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등을 제외한 도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거의 독점적으로 운항하기 때문에 가격이 상당히 비싼 편이다. 이 외에 도시로 여행을 갈 계획이라면 전일본공수(ANA)를 이용하는 것이 조금 돌아가더라도 아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참고로 오사카를 경유해 도쿄까지 여행할 계획을 가진 사람도 전일본공수(ANA)를 이용해 인천-오사카-(환승)-오사카-도쿄 편을 이용하면 단돈 30만원에 오사카와 도쿄를 한번에 다녀올 수 있다.
여행준비를 한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할인항공권’.
업무차 일본으로 출장가는 회사원을 제외한다면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거의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할인항공권을 구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할인항공권 구입은 일본여행에 있어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할인 폭과 조건이 다를 뿐이다. 즉 할인항공권의 조건만 잘 이해한다면 남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일본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것이다.
할인항공권은 정상운임 항공권의 30~70% 가격으로 판매되는 항공권으로 ▲노선 및 일정 변경불가 ▲유스할인 ▲학생할인 ▲단체할인 ▲비수기 할인 ▲유효기간 단축할인 등 크게 여섯 가지로 나뉜다. 즉 이런 특징은 일종의 제한조건으로 항공권에 표시가 되니 구입 후 여행자 직원에게 꼼꼼히 물어봐야 한다.

▲할인항공권은
이런 몇 가지 제약사항이 따르지만 가격은 굉장히 싸다
할인항공권은 일반적으로 한 가지만 할인해주는 경우는 드물며 여러 가지 제한항목을 겹쳐 놓은 뒤 제반비용을 할인해 준다.
이런 할인항공권 이용 외에 더 요금을 할인하고자 한다면 ▲외국항공의 경유편 이용(일본은 ANA 추천) ▲비수기 주중출발 ▲판매실적이 좋은 여행사를 통해 항공권 구입 등 일정에 맞춘 자신만의 별도 제약조건을 더 부여하면 된다.

▲이
할인항공권은 유효기간설정, 일정변경불가, 환불불가 등의 제약사항이 붙어있다.
이렇듯 다양한 조건을 자신의 기준에 맞게 적용하거나 적용된 항공권이 바로 할인항공권이다
지금까지 설명한 것을 알기 쉽게 예를 들어 설명해보도록 하겠다.
필자가 도쿄 여행을 위해 왕복항공권을 구입해보겠다.
첫 번째: 아무 조건 없이 각 항공사를 통해 직접 항공권을 예약 구매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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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
아시아나항공 |
일본항공(JAL) |
전일본공수(ANA) |
비용 |
654,000 (510,000)회원가 |
530,000 |
460,000 |
42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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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웨스트(NW) |
유나이티드(U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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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000 |
41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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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할인항공권(외국항공, 공동구매, 유효기간설정, 시간 및 노선 변경불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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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
아시아나항공 |
일본항공(JAL) |
전일본공수(ANA) |
비용 |
430,000(비수기) 540,000(성수기) |
400,000 430,000(비수기) |
380,000 |
33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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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웨스트(NW) |
유나이티드(U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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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000(김포출발) |
34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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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들이 많이 찾은 인천-도쿄노선 항공권 요금을 간단하게 비교해 봤다.
눈으로 일목요연하게 구분이 된다. 일반항공권에 비해 제한은 있지만 가격은 최소 7만원에서 최대 22만원까지 절약할 수 있다. 물론 항공기 탑승 후 받는 서비스는 일반항공권을 구입한 승객과 동일하다. 게다가 도쿄가 아닌 후쿠오카, 나고야, 오사카, 오이타 등 비교적 요금이 저렴한 노선을 이용해 일본여행을 한다면 이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 왕복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이외에도
다양한 요금제가 있으니 확인하길 바란다
자유여행에 자신이 없고 저렴한 가격에 일본여행을 다녀오고 싶다면 각종 여행사 배낭여행 패키지 상품이나 에어텔 상품을 이용하길 바란다. 지유여행에 비해 빠듯한 일정에 제약조건이 너무너무 많긴 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해외여행을 다녀오기에는 그만한 상품이 없다.
참고로 필자는 에어텔 상품을 추천하지 않는다. 에어텔 같은 상품으로 일본여행을 다녀오려면 차라리 저금하는 게 더 낫다.
▶여행경비의 줄이기의 핵심 두 번째, 저렴한 곳에서 묵어보자
여행일정이 길어질수록 비용부담이 심해지는 것이 바로 숙박비다. 그만큼 저렴한 곳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항공료보다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만 한다. 비록 집은 아니지만 피곤한 몸을 잠시 쉬게 할 수 있는 곳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너무 비용만을 고집할 수도 없는 일. 하지만 저렴한 비용으로 일본여행을 결심한 만큼 특급 또는 1급 호텔은 계획에서 배제시켜야만 한다.
일본의 숙박시설은 ▲유스호스텔 ▲한인민박 ▲(유스)게스트 하우스 ▲여관 ▲호텔 ▲민슈쿠 ▲캡슐호텔 ▲펜션 등 크게 8가지로 나뉜다. 세부적으로 가자면 호텔도 특급부터 러브호텔까지 다양하기 때문에 대표적인 것만 소개하도록 하겠다. 목적은 싸게 묵을 수 있는 곳을 찾는 것이니 너무 비싸거나 시설이 낙후된 곳은 피하도록 하겠다.
일반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해외여행을 즐기려는 배낭족들이 일반적으로 이용하는 숙박시설은 1박에 2,000엔에서 4,000엔 정도하는 비교적 저렴한 게스트 하우스와 유스호스텔 정도. 성수기가 아니라면 한인민박도 이용해볼 만 하다. 여기에 한방에 여러 명이 자는 ‘도미토리(ドミトリ)’나 식사 없이 잠만 자는 ‘스도마리(素泊まり)’라는 옵션을 낀다면 숙박비용은 더 저렴해진다(단, 한인민박은 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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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숙박을 원하면 유스호스텔이나 한인민박을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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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나 오사카 등을 여행할 때는 유스호스텔보다 한민민박을 주로 이용하게 되는데 비성수기일 때는 예약 등이 쉽게 이뤄지지만 성수기일 때는 예약이 쉽지 않다. 때문에 대부분의 일본 배낭족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유스호스텔증’을 발급받은 뒤 여행길에 오른다.
사실 하룻밤에 6,000엔에서 12,000엔 정도하는 비즈니스 호텔을 이용하게 되면 숙박에 대한 문제는 쉽게 해결되지만 잠자고 배낭족이 아침 한 끼 먹는데 저만한 돈을 사용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호텔에서 하루 묵을 돈이면 유스호스텔이나 한인민박에서는 3박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본에는 약 350개의 유스호스텔이 있다. 한 방에서 여럿이 자는 도미토리 형태며 욕실, 화장실, 세탁실 등이 모두 공용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자신만의 시간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는 그리 맞지 않는 곳이지만 청결함(홋카이도 등 일부 지역의 유스호스텔은 시설이 낙후돼 좋지 못하다)과 저렴함이 최대 장점이고 일본 현지 여행객들도 이용하기 때문에 여행의 참맛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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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민박은 이런 구조다. 필자가 2001년 30일짜리 배낭여행 때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과 남긴 추억 중 일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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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호스텔이 부담스럽다면 좀 고급스러운 유스 게스트 하우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유스 게스트 하우스는 도미토리 없이 1~2인실로 구성돼 있으며 시스템이 일반 비즈니스 호텔과 비슷하게 돼 있기 때문에 유스호스텔에 비해 1~2,000엔 정도 가격이 비싸지만 그렇게 부담되는 가격은 아니다.
오사카에서는 유스호스텔도 좋지만 2,000엔 정도의 저렴한 비즈니스 호텔도 있기 때문에 숙박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다. 자세한 내용은 오사카 편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지금까지 여행경비 절감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항공권 구입과 숙박업소 선정에 대해 알아봤다. 그럼 간단하게 정리할 겸 필자가 여행경비를 산출해보도록 하겠다.
Case. 도쿄 5박 6일 코스(신쥬쿠, 하라쥬쿠, 오다이바, 요코하마, 시부야, 긴자, 마루노우치, 아키하바라, 우에노, 아사쿠사 등을 돌아볼 수 있는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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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이면 도쿄도심의 하라쥬쿠뿐만 아니라 요코하마까지도 다 둘러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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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료: 전일본공수(ANA) 할인항공권 왕복 330,000원
▷숙박비:
유스호스텔 또는 한인민박 2,500엔/일*5일=약 125,000원
▷식대 및 잡비, 하루
교통비용: 5,000엔*5일=약 250,000원
▷소요비용: 약 705,000원
▷비고: 식대
및 잡비, 교통비용은 개인차가 있으므로 항공료와 숙박비만 계산하면 455,000원이다.
위 여행경비는 비교적 저렴한 편에 속한다. 항공편을 국내 직항노선으로 교체하고 숙박을 일반 비즈니스 호텔급 이상으로 해서 산정하면
▷항공료: 대한항공 왕복 520,000원
▷숙박비: 비즈니스 호텔
7,000엔~12,000엔*5일=350,000원~600,000원
항공료와 숙박비만 해도 벌써 앞서 소개한 비용에 비해 415,000원~665,000원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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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비즈니스 호텔은 최하 7,000엔부터다. 잠만 자려면 굳이 호텔을 이용할 필요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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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비교가 될 수 있지만 항공료와 숙박비 절감이 여행경비 절감부분에서 얼마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지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항공료와 숙박비 외에도 체재경비에서 더 절약할 수 있겠지만 필자는 체재경비 절약은 추천하지 않는다. 필자는 주위에서 단돈 몇 십 만원으로 일본여행을 다녀왔다고 자랑하는 사람을 간혹 봐 왔다.
하지만 먹는 것, 보는 것을 포기하면서 경비를 아꼈다는 것이 대부분이다. 다른 나라의 문화와 명소를 체험하기 위해 많은 경비를 들여 그곳까지 갔는데 경비절감 때문에 정작 그곳에서 즐겨야할 것을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면 그 여행은 실패한 여행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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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서 돈 아낀다고 이런 것도 못보고 오면 자기만 손해다(후지산과 신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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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보는데 있어 허락하는 한 경비를 절감하는 것이 효율적이지 빵이나 씹으면서 입구만 서성거리면서 증명사진이나 몇 장 찍는다면 그건 아니 간만 못한 것이다.
다음 회부터는 본격적으로 지역별 여행가이드와 팁을 언급하도록 하겠다.
가고 싶은 곳, 여행이 예정돼 있는 곳이 있으면 열심히 리플 남겨주기 바란다.
일본 전역을 다녀보지는 못했지만 최소한 여행책자에 나온 유명지역은 모두 다녀봤으니 조금이나마 조언정도는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리플이 영 시원찮으면 일단 도쿄부터 시작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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