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에 방송사고가 났다. 게임 중, 방송 송출에 사용하는 PC가 바탕화면으로 튕긴 장면이 고스란히 전파를 탄 것이다. 방송사고가 난 경기는 12일 진행된 2016 롤챔스 스프링 2라운드에서 맞붙은 삼성 갤럭시와 락스 타이거즈의 3세트에서 발생했다

▲ '롤챔스' 중계 중 바탕화면이 노출되는 방송사고가 발생햇다
(사진출처: 네이버 생중계 갈무리)

▲ '롤챔스' 방송사고에 대한 OGN의 사과문 (사진출처: OGN 공식 페이스북)

▲ '롤챔스' 중계 중 바탕화면이 노출되는 방송사고가 발생햇다
(사진출처: 네이버 생중계 갈무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에 방송사고가 났다. 게임 중, 방송 송출에 사용하는 PC가 바탕화면으로 튕긴 장면이 고스란히 전파를 탄 것이다.
방송사고가 난 경기는 12일 진행된 2016 롤챔스 스프링 2라운드에서 맞붙은 삼성 갤럭시와 락스 타이거즈의 3세트에서 발생했다. 세트 스코어 1:1로 팽팽하게 양팀이 맞서고 있는 가운데 진행된 3세트는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그런데 경기 초반에 화면이 바탕화면으로 튕기는 모습이 잡혀 팬들 사이에 논란이 일었다. 당시 잡힌 모습에 따르면 영상 파일을 옮기다가 용량이 초과하여 경고문이 뜬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해 게임 화면을 팬들에게 보여주는 PC로 경기 중 개인작업을 진행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지적이 일었다. 업무용 PC로 사적인 일을 진행하다가 주 업무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에 OGN은 13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OGN은 '해당 경기 제작진에 경위를 파악한 결과 담당 옵저버 1명이 경기 진행 중 개인 USB로 파일 전송을 시도하며 방송 연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드러났다'라고 밝혔다.

▲ '롤챔스' 방송사고에 대한 OGN의 사과문 (사진출처: OGN 공식 페이스북)
쉽게 말해, 경기 중 PC에 있는 파일을 본인 USB로 옮기다가 방송 중 바탕화면으로 튕기는 상황이 발생했다는 것이 OGN의 입장이다. OGN은 문제를 일으킨 옵저버에 회사 내부 협의 및 절차를 거쳐 책임을 물을 예정이며 게임 연출팀 및 제작 책임자에게도 내부 관리 소홀에 따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OGN은 "이번 방송사고는 전적으로 OGN의 잘못이 맞다. 재발방지를 위해 힘쓸 예정이며 원활한 중계를 제공해드리지 못한 점에 거듭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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