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된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카스 온라인 월드챔피언십 2015’에서 한국팀 ‘프로젝트KR’이 연장 대접전 끝에 ‘NEW4’를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절체절명 위기 속 분위기를 전환시킨 ‘월샷’이 승리의 결정적 요인이었다


▲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월드챔피언십 2015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팀 '프로젝트KR"
(사진제공: 넥슨)
6일부터 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된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이하 카스 온라인)'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카스 온라인 월드챔피언십 2015(이하 월드챔피언십 2015)’에서 한국팀 ‘프로젝트KR’이 연장 대접전 끝에 ‘NEW4(중국)’를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절체절명 위기 속 분위기를 전환시킨 ‘월샷’이 승리의 결정적 요인이었다. ‘프로젝트KR’은 상대의 예측 수류탄에 허무하게 무너지며 연장전 첫 라운드를 패해 승기를 빼앗기는 듯 했으나, 2라운드에서 저격 포지션을 잡은 김민수(Glow)가 상대를 강하게 압박했으며, 이를 통해 위치정보를 확인한 정범기(Peri)가 벽을 뚫는 ‘월샷’으로 무려 3명을 잡아내는 신공을 발휘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중국을 대표하는 에이스 ‘빈 리우(Savage)’가 킬을 기록하며 재역전의 기회를 모색했으나, 사기가 오른 ‘프로젝트KR’의 팀워크에 속수무책이었다. 특히, ‘NEW4’의 선수들이 정범기의 활약에 연호하는 관중들에 의해 평정심을 잃은 것이 치명적이었다.
‘프로젝트KR’은 연장전을 4 대 2 승리로 마무리 짓고 ‘월드챔피언십 2015’ 우승상금 25,000달러 획득과 함께 ‘월드챔피언십 3회 연속 진출 및 연속 입상’의 기록을 수립했다. 특히, 매 대회마다 순위를 한 단계씩 높이며 세 번째 대회에서 끝내 우승을 차지하는 드라마를 연출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은 번번이 발목 잡던 중국 징크스를 털어내고 ‘카스 온라인’ 종주국의 자존심을 세웠다. ‘프로젝트KR' 리더 편선호는 "중국 팀 ‘NEW4’는 경기 흐름을 잘 타는 팀으로, 우리 팀 정신력 관리만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넥슨 더 챌린지 리그 등 다양한 국내 대회에서부터 오랜 기간 함께 호흡을 맞춰온 멤버들이었기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월드챔피언십 2015’ 한국 팀 예선전 하이라이트 및 결승전 영상을 오는 12일 ‘카스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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