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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의 PS3 패키지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이하 블랙 옵스)’의 PS3 환불 청원에 약 1만 4천명의 유저가 서명해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11월 18일부터 현재까지 실시되고 있는 ‘블랙 옵스’ PS3 환불 청원에 1만 4천여명의 플레이어가 단체로 서명했다. PS3 유저들은 Xbox360 기종과 동일한 가격에 구입한 패키지임에도 불구하고 제품의 질이 현저하게 떨어져 청원을 넣었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블랙 옵스’는 북미 기준 지난 11월 9일, PC, PS3, Xbox360 기종이 동시에 출시된 바 있다.
PS3 유저가 가장 크게 불만을 느끼는 부분은 멀티플레이다. 환불 청원을 넣은 유저들은 ‘블랙 옵스’의 PS3 패키지의 멀티플레이는 문제점이 너무 많아 “멀미가 날 정도로” 고통스러운 기억을 남겼다고 전했다. 청원에 서명한 한 유저는 “내가 하는 대부분의 온라인 플레이는 접속 에러로 끝이 난다. 특히 3명이 파티를 맺고 접속하면 문제가 심각하다. 파티는 공중 분해되고 호스트 이전도 안 된다. 여기에 잦은 랙 발생으로 게임에 도중에 멈추는 사태가 빈번히 발생한다.”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블랙 옵스’의 PS3 패키지가 Xbox360에 비해 그래픽 품질이 떨어진다는 의견도 제기되었다. PS3 유저는 ‘블랙 옵스’의 Xbox360과 PS3를 비교한 플레이 스크린샷을 증거로 제시했다. 이에 대해 한 PS3 유저는 “전작 ‘모던 워페어 2’보다 그래픽 수준이 떨어지는 것 같다.”라며 ‘블랙 옵스’ PS3 버전의 그래픽 완성도가 좋지 않다고 꼬집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사 트레이야크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22일에도 1.05 패치를 실시했으나 PS3 유저들은 이후에도 상황이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청원을 넣은 한 게이머는 “이런 문제는 출시 후가 아니라 전에 해결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현재 PS3 유저는 ‘블랙 옵스’의 전액 환불 혹은 ‘무료 맵 팩’과 같은 별도의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블랙 옵스’는 발매 5일만에 6억 5천만 달러 상당의 매출을 기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액티비전의 바비 코틱 대표는 지난 22일,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Xbox 라이브 이용자 중 60%가 ‘콜 오브 듀티’를 즐기고 있으며, 전 게이머가 6억 시간 이상을 멀티플레이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 와중 제기된 PS3 패키지 환불 청원은 게임의 흥행 열풍이 Xbox360 기종에 한정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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