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자사의 ‘2007 마비노기 대학생 슬로건 공모전’의 수상자를 지난 11일 발표했다.
‘IDEA! THE IDEAL!’이란 이름의 본 공모전은 국내 2년제 이상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마비노기’를 잘 표현할 수 있는 20자 이내의 슬로건을 공모한 행사로, 지난 5월 모집 발표 후 총 1,800여 건의 슬로건들이 접수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은 ‘당신이 꿈꾸기 전, 그 꿈이 노래하는 곳’을 지은 정지연 씨(22세)가, 최우수상슬로건은 ‘낭만을 꿈꾸는 모험가들의 공감코드’를 쓴 차유빈 씨(19세)가 각각 수상하였으며, 이 외에도 넥슨은 3명의 우수상과 10명의 장려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자에게는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등의 상금과 함께 넥슨 입사 시 특전 부여 및 넥슨에서 진행하는 장학 프로그램인 ‘넥슨 글로벌 인턴십’ 지원 시 서류 심사 우선 합격의 혜택이 부여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사냥 위주인 기존 MMORPG와는 차별적으로 ‘판타지 라이프’를 강조하는 ‘마비노기’의 컨셉에 걸맞게, 섬세하고 감성적인 슬로건들이 다수 응모되었다. 특히, 20대 여성 유저의 비율이 높은 게임의 특성상 여학생들 중에서 많은 수상작이 나온 것이 특징이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정지연 씨는 이번 행사에 대해 “마비노기에 대한 느낌을 글로 표현할 수 있어 좋았다”며, “평소 즐겨 하던 게임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슬로건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들 수 있어서 뜻 깊었다”고 말했다.
‘마비노기’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이희영 실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마비노기에서는 유저들의 신선하고 재기 발랄한 생각들을 담을 수 있는 다양한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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