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가 러시아, 우크라니아 등의 독립국가연합(CIS)과 프랑스를 주축으로 한 유럽 불어 문화권 국가에 각각 ‘그라비티 CIS(Gravity CIS)’, ‘그라비티 EU(Gravity EU)’ 지사를 설립했다.
그라비티는 지난 해 6월부터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오픈베타서비스를 해오던 회사를 그라비티의 자회사로 편입시키고, 사명을 ‘그라비티 CIS’로 변경했다. 그라비트는 ‘그라비티 CIS’를 통해 올 1/4분기 내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상용화를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자사가 개발하는 유력 게임을 지속적으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CIS지역은 러시아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3억 명의 사용자를 포함하고 있어 온라인 게임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꼽히는 곳. 현재 CIS지역은 PC게임과 콘솔게임 등이 주를 이루고 있어 온라인 게임은 초기시장이나 다름 없지만 인터넷 보급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온라인 게임 시장의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 그라비티측의 설명이다.
그라비티는 또 프랑스를 주축으로 한 유럽의 성공가능성을 고려해 ‘그라비티 EU’을 설립했다. 이 지역은 일찍부터 애니메이션, 비디오 게임 등이 발달한 유럽 지역 게임 산업의 중심지로 꼽힌다. EU 지사는 이달 12일부터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오픈베타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그라비티 EU’는 향후 서비스될 게임의 개발과 현지화 작업을 담당할 예정이며, 이를 발판으로 더욱 적극적인 유럽시장 진출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그라비티는 미국, 유럽, CIS 지역에 직접 퍼블리싱 조직을 확보함으로써 미래의 성장성이 기대되는 지역에 그라비티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류일영 대표는 “해외 글로벌 퍼블리싱 능력 강화를 회사 성장책의 발판으로 강하게 추진하고 있는 과정에서 향후 미국, CIS, 유럽 지사를 교두보로 하여 자사 개발 게임을 직접 서비스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한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향후 아시아 지역에 있는 기존 파트너들과의 더욱 협력 관계를 강화함과 동시에 직접 퍼블리싱 네트워크도 강화하여 글로벌 매출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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