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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업데이트 후 비정상적인 확률로 아이템이 떨어져 문제가 된 벨렘의 상자 |
그라나도에스파다에서 3일 업데이트에 문제가 발생해 게임내 모든 데이터(경험치 및 아이템)가 롤백되는 긴급 사태가 발생했다. 이번 서버 롤백의 가장 큰 원인은 업데이트 후 랜덤으로 아이템을 드랍할 수 있는 ‘벨렘의 상자’에서 비정상적으로 많은 양의 아이템이 드랍된 것. 또한 스카우트의 자동 힐링과 캐릭터의 AI 반응도 갑자기 느려지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해 업데이트 이후 서버 점검 공지가 연이어 떴다. 이에 따라 개발사인 IMC게임즈 측은 게임내 모든 캐릭터의 경험치 및 아이템을 오후 5시 이전으로 롤백시키기로 결정하고 오후 11시 15분부터 2시간 동안 서버 점검을 단행했다. 이번 롤백 사태로 인해 그라나도에스파다의 자유게시판은 물론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은 게이머들의 원성이 가득한 글이 하루밤만에 수천건 올라왔다. |
한 게이머는 이번 사태에 대해 “아무리 오픈베타테스트지만 업데이트를 하기 위해서는 테스트 서버에서 충분히 검토한 후 적용시켜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며 “좋은 아이템을 다 풀어놓고 다시 회수해가는 건 어린아이에게 사탕을 줬다가 다시 뺐는 격”이라고 강하게 불만을 토로했다.
그라나도에스파다를 서비스하고 있는 한빛소프트 측은 이에 대해 "3일 오후 3시 업데이트 후 접속한 유저들도 얼마 없으며 피해상황도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생각된다" 며 "기존 온라인 게임의 오픈베타테스트 때보다 빠르게 대처했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그라나도에스파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사태에 대해 사죄하며 4일 오후 11시까지 경험치 2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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