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가전제품 박람회인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이하 CES)가 오는 5일부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9회를 맞는 CES는 컨슈머 일렉트로닉스(가전제품)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HDD-DVD 레코더를 비롯해 디지털 TV, 프로젝터 등 각종 AV제품부터 게임기, 완구, 휴대용 멀티미디어까지 폭넓은 분야의 제품들이 전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박람회.
행사를 주최하고 있는 미국가전협회(CEA)에 따르면 2005년 행사에는 2,550개 사의 제품들이 출전됐으며 14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행사 기간인 1월 5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를 메인으로 각종 전시회가 이루어지며 100회 이상의 각종 컨퍼런스도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개막전날인 4일 저녁에는 기조연설을 맡은 MS의 빌 게이츠 회장을 비롯해 SONY의 하워드 스트링거 회장, 인텔의 폴 오텔리니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강연을 맡을 예정이다.
가전박람회가 게이머들에게 특히 관심을 끄는 이유는 새해 처음으로 벌어지는 국제 규모의 행사라는 점, 그리고 가정용게임기의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 SONY와 MS의 총수들이 기조연설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빌 게이츠 MS 회장은 과거 CES 행사 기조연설에서 Xbox와 관련된 놀라운 내용들을 발표하기도 했다.
2006년 열리는 CES는 MS의 Xbox360이 발매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다는 점, 라이벌 SONY의 PS3 발매가 3월로 예정되어 있다는 점 등으로 인해 차세대게임기와 관련된 중요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을까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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