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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29일 용산 민자역사에 개관했다. 한국 e스포츠협회는 오는 29일 용산 민자역사 현대아이파크몰 9층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개관식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20일 아이파크 몰이 한국 e스포츠협회와 상설경기장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업무제휴를 맺고 공사를 시작한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은 전용면적 350평, 좌석기준으로 500명(입석포함 1,000명)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됐다. |
또 메인 경기장 및 보조 경기장 등으로 경기장이 구성됐으며 중계실, 통신실 등의 방송설비도 갖췄다.
한국 e스포츠협회는 e스포츠 상설경기장 개관을 기념해 30, 31일 양일간 온라인게임 스페셜포스의 첫 커리지매치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아마추어 리그, 프로리그 등 e스포츠 리그를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한국 e스포츠협회 김신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e스포츠 상설경기장은 e스포츠가 체계적으로 발전하는데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작은 게임대회로 시작됐던 e스포츠가 이제는 상설경기장을 갖추고 진정한 스포츠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이러한 e스포츠의 발전과정은 추후 진행될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전용경기장 구상에 밑그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아이파크몰 내의 e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장은 한국 e스포츠협회와 현대역사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e스포츠협회는 기존의 좁은 경기장에서 벗어나 넓은 경기장을 사용할 수 있게 돼 경기진행의 원활함은 물론 관람객들의 편의증진을 통한 e스포츠의 저변확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현대역사 역시 장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만 평 규모의 용산 역세권 개발계획에 맞춰 젊은이들이 열광하고 있는 e스포츠의 중심지 역할을 자처함으로써 유동인구의 증가와 간접적인 홍보효과 등 집객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 날 행사에는 김신배 협회 회장, 한나라당 맹형규 의원, 열린우리당 정청래 의원, 한나라당 진영 의원, 이방주 현대산업개발 사장, 현대아이파크몰 최동주 사장 등 e스포츠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정, 재계인사들이 다수 참석해 상설경기장 개관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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