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의 북미시장을 향한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하 KIPA)은 12일(미국 현지시간) 한국게임 프로모션 사이트game&game(http://www.gamengame.com)을 미국에서 공식 오픈했다.
KIPA가 정보통신부 산하의 기관인 만큼 game&game의 공식 오픈은 해외게임시장을 겨냥한 정부차원의 움직임으로서 의미를 가진다.
game&game은 그동안 해외의 퍼블리셔와 한국 개발사의 연결고리로서 역할을 수행해 왔다. grand often이라 명명된 이번 오픈으로 game&game은 기존의 퍼블리셔 뿐만 아니라 해외 일반유저까지 그 대상을 넓히고 있다.
KIPA 측은 game&game이 해외유저에게 한국게임을 플레이 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해외 퍼플리싱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game&game은 실크로드온라인, 스페이스카우보이, 워록, 신야구 등 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온라인 게임 18가지를 오픈베타와 클로즈베타 방식으로 유저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KIPA 게임사업팀 김연희 선임은 “사이트 오픈 만 하루 만에 순수 유저 회원만 1000명 이상이 가입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game&game에서 서비스하는 게임들은 해외에서 이미 상용화 되었거나 진행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한편, 오픈 하루 동안 game&game에서 가장 높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게임은 워록. 그 뒤를 라키온, 블리츠1941 등이 잇고 있다.
특히 워록은 국내에서 제기된 배틀필드 시리즈 표절의혹에도 불구하고 해외 유저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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