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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게임메카 듀벳 와우의 첫 확장팩이었던 불타는 성전에서 우리는 보석세공이라는 새로운 전문기술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소켓이 뚫어져 있는 아이템에 세공한 보석을 끼워넣어 아이템을 강력하게 만드는 전문기술이었죠. 그리고 차기 확장팩인 리치왕의 분노에서도 역시 새로운 전문기술을 만나 볼 수 있다고 알려졌는데요, 바로 주문각인(Inscription)입니다. ※본문의 내용은 와우위키(WOWWikki) 및 각종 해외 웹진에서 언급한 내용을 참조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주문각인, 처음 듣는 사람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단어입니다. 일상 생활에서 각인이라는 단어가 잘 사용되지 않기 때문일 수도 있는데요, 와우위키에서는 주문각인을 이렇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앞의 두 설명에서 알 수 있듯이 주문각인은 아이템 대신 자신이 사용하는 능력을 강화시키는, 보다 직접적인 강화형 전문기술로 보입니다. 주문각인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여줍니다.
주문각인의 정확한 주문식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4 패치 데이터에 포함되어 있는 정보가 하나 있었죠.
바로 화염구를 강화시켜 주는 주문각인식, 악의의 룬(Demonic Runes:가칭)입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사실은 주문각인에도 일반 마법이나 능력들처럼 단계가 존재한다는 것이죠. 80레벨을 기준으로 구상된 주문각인은 어떤 위력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이 효과들 중 화염구에 부과되는 효과인 밀쳐냄에 대해서는 말이 많은 상황인데요, 블리즈컨 당시에 주문각인 관련 콘텐츠를 설명하던 진행자가 언급한 사항입니다. 하지만 블리자드측은 플레이어에게 넉백 능력을 줄 생각이 없다고 발표한 적이 있어서 약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능력치나 아이템을 강화하는 형태는 여러 게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캐릭터의 스킬을 직접 강화시키는 경우는 그다지 많지 않은데요, 몇몇 게임을 통해 찾아 본 유사한 시스템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살펴볼 게임은 로한입니다. 로한에서는 스킬 포인트를 투자하여 자신의 스킬 등급을 올릴 수 있는데요, 최대 5개의 포인트를 투자할 수 있지만 스킬 강화 아이템을 사용하면 일정 확률로 하나의 포인트가 추가되어 6개의 스킬 포인트를 투자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름은
비슷할지도 모르겠지만 그 효과는 와우에서 의미하는 주문각인과 다소
차이가 있어 보이네요.
시티 오브 히어로/빌런은 현재 국내 서비스가 중단된 비운의 게임입니다. 이 게임에서는 사실상 장비로 강해진다는 부분이 없으며 강화 아이템을 사용해 해당 스킬의 피해량,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등등의 효과를 부여하는 것이 캐릭터가 강해지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강화 아이템을 스킬에 장착하는 데에는 성공 확률이 존재하며 한 번 장착했던 강화 아이템은 빼내거나 교체하게 될 경우 버려야 한다는 점에선 와우의 보석세공과 비슷할 수도 있겠군요. 물론 아이템을 장착하는 형태라서 주문각인과는 다소 차이가 보입니다.
피에스타 온라인은 예전에 카툰 풍의 그래픽을 바탕으로 한 MMORPG입니다. 피에스타에서는 액티브형 스킬에 2레벨 마다 1씩 주어지는 포인트를 사용하여 자신의 스킬에 부가 효과를 적용시키는 스킬 임파워 시스템을 만나볼 수 있죠.
스킬 임파워 시스템은 네 가지의 강화효과가 존재합니다. 스킬에 직접적으로 효과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주문각인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유명한 게임인 리니지2입니다. 리니지2에서는 최고 수준의 단계를 달성한 플레이어라면 스킬 인챈트가 가능합니다.
리니지2의 스킬 인챈트 역시 주문각인과 비슷한 효과를 보여줍니다. 특정 효과가 정해져서 상승하는 스킬 레벨의 상승과는 별개로 인챈트를 통하여 여러 효과들 중 사용자가 선택한 부분을 강화하는 방식이죠. 주문각인과 다른 점이라면 경험치와 함께 SP나 별도의 아이템이 필요하다는 것과 실패 확률이 존재한다는 부분일 것입니다. 또한 인챈트한 스킬 단계를 하나 내리고 소모했던 SP 일부를 돌려받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확장팩이 하나 공개될 때 마다 전문기술이 같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문각인에도 역시 주문각인을 배운 자신에게만 사용할 수 있는 주문식이 존재할 것이고 그 효과에 따라서 기존에 배운 전문기술을 삭제하고 새롭게 배우는 분들이 계시겠죠. 선택권은 다양해지고 있지만 전문기술을 두 가지만 배울 수 있다는 한계가 너무 아쉽게 느껴지는 것은 저 뿐일까요? |
- 플랫폼
- 온라인
- 장르
- MMORPG
- 제작사
- 블리자드
- 게임소개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토대로 개발된 온라인게임이다. '워크래프트 3: 프로즌 쓰론'의 4년이 지난 후를 배경으로 삼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플레이어는 얼라이언스와 호드, 두 진...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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