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와우메카 아테나
요즘은 고레벨 인스 던전에 지쳐 방황을 하던 아테나, 이번엔 눈을 돌려 슬픔의 늪 인스 던젼에 도전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슬픔의 늪은 안가본 아테나... 그래도 파티분들을 잘~만나 파티구성이 삼박자가 잘 맞는 최고의
파티로 기억 되는 군요. 던젼에서 겪은 것을 한번 이야기식으로 써봤습니다.
다소 부족하더라도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자 이제 간단한 여행을 떠나 봅시다~

눈물의
연못에 존재하는 아탈학카르 신전
아탈학카르의 신전은 50대들의 몹들이 존재한다. 이곳에서 얻는 아이템들은 50대들이 쓰기에 아주 좋은 레어아이템들을 제공한다. 적게는 한파티 많게는 두파티로 무난하게 클리어 할 수 있다.
처음 본 던젼의 입구는 어둑어둑하고 음침한 분위기의 입구였다.
파티원들이
모이고 일행들은 서서히 아탈학카르 신전의 입구에서 계단을 조심스럽게 내려갔다.
벽에는
중간 중간마다 횃불이 놓여 있었고 천장에는 죽어버린 식물들이 잘다듬어진 돌 틈새로
뻗어 있었다.
어느정도 내려갔을까? 일행들 눈 앞에 보이는것은 물에 잠겨버린
계단이였다.
"길이 끊어졌네?"
계단의 밑은 물웅더이로 차 있었고
그 깊이는 아무도 알지 못했다.
"계단이
물속으로 이어져 있어요!"
기계공학을 하는 사람이 자신이 마침 잠수헬멧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 그래서 끝이 어디인지를 살펴보고 숨을 쉴 수 있는 곳까지가
얼마 안되는것을 확인하였다.
확인후에 우리들은 한명 한명 조심스럽게 물속으로
들어가기로 하고 순서대로 물속으로 헤엄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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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위로 올라왔을때는 역시 신전인것을 암시하듯 벽에는 석판이나
잘 조각된 뱀으로 된 조형물들이 있었다. 어느정도 갔을까. 일행들이 조형물들을
감상하면서 통로를 지나는 순간 갑자기 "쉬익!"하며 커다란 뱀이 달려들었다.
독을
뿜는것을 보아 그냥 뱀은 아닌듯했고 맹독을 가진 뱀인 듯 싶었다.
처음에는 한
두 마리라
쉽게 처치할 수 있었지만 그 뒤에 보이는것은 한 두마리가 아니였다.
전사들은
시퍼런 검날로 뱀들을 베어 나아갔고 성기사들은 독에 걸린 일행들을 치료하며 전사에게
보조적인 마법들과 오라를 펼쳤다. 사제들과 마법사들은 주문을 외워가며 체력이
약해진 일행에게 힐링을 시전했고 마법사들은 광대한 마법들을 날려대기 시작했다.

잠말란에게 가기 위해선 원형으로 이루어진 통로에
각 방 마다 있는 네임드를 처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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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드의 수는 많다. 원형 룸에 존재하는 네임드를 모두
처치해야만 잠말란으로 가는 게이트의 막이 풀린다.

좁은 통로에서 괴물들을 처치하고 지하로 더 내려가니 커다란 원형의
공간이 나왔다.
바로 옆에는 녹색의 막이 쳐져있었는데 이 곳을 지나니 썩은 냄새가
진동했다.
잠말란은 신전에 안치된 시체들을 주술로 부활시켜 자신의 종들로 부려먹고
있는듯 했다. 이 냄새나고 칙칙한 좀비들을 처치하고 나면 영혼이 빠져나가는 것이
눈에 보인다.
잠말란과 그의 수하들은 문제없이 처치하고 그의 머리를 잘라 배낭속에
넣었다. 꺼림직 하더라도 현상금을 받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

지하에서
소환된 네임드
위 사진에 나오는 네임드는 퀘스트를 위한 네임드이다. 이것을 소환하려면
지하 2층에 있는 뱀의 석상을 가동 시켜야 하는데 디아블로2를 해보았다면 AC1에서
디아블로 1에 나오던 그 할아범을 구하는 퀘스트를 잘 알것이다. 그 곳에 가기 위해선
비석들을 랜덤으로 하나하나 확인하며 켜야되는데 이곳도 마찬가지로 하나하나 다
확인하여 켜봐야 한다. 이 퀘스트를 하면 상자를 주는데 좋은 아이템 3개를 준다.
던젼에
들어온 우리들은 목적을 위해 지나가며 석상을 하나 하나 가동하기 시작했다.
녹색
빛이 주위를 감싸며 뱀 석상에 내리 쬐기 시작했다. 뱀 석상들이 모두 켜지자 어디선가
외치기가 들렸다.
모두 서둘러 그 소리가 나는 곳으로 달려가 보았는데, 그 곳에는 발목까지
차오르는 물웅덩이가 있었고 뱀석상 아래에 큼지막한 물체가 서서히 보이기
시작했다.
"트롤인가..?" 모습을 보면 덩치가 큰 트롤 같았다. 트롤의
생김새 처럼 이빨은 크게 앞으로 튀어 나와 있었고 귀는 뾰족하게 세워져 있었다.
하지만 덩치가 커서 지금까지 보아왔던 트롤은 아니였다.
그 트롤은 큰 뿔로
받아 올리며 공격하는데 가끔 그 두꺼운 팔로 내리 칠때면 체력감소가 상당했다.
이
트롤도 상당히 강했지만 역시 우리들의 상대는 아닌 듯 했다.
다시 위로 올라와
잠말란을 처치하던 곳 옆에 강철로 된 커다란 철제 문이 있었는데 그 곳이 바로 학카르가
봉인되어 있는 곳이라고 한 일행이 말해주었다.
이 학카르를 봉인에서 풀어 처치하기
위해 어떤 의식을 행하여야 하였는데 그 의식에 필요한 것은 다름아닌 학카르의 피였다...
학카르의
알로 학카르를 깨우는 의식을
행하려는중... 갑자기 어디선가 괴상한 소리가 시작했다...

학카르를 소환하기 위해선 문지기들을 처치하여 "학카르의
피"를 얻은 뒤에 각 구석에 존재하는 화로에 피를 뿌려 불을 끄면 봉인이
해제 된다. 그래야 학카르를 공격할 수 있게 된다.
학카르를 봉인에서 꺼내려하자 날개달린 뱀과 위층에서 보았던 뱀들이
일행들을 덮치기 시작했다.
문지기들은 학카르를 봉인에서 해제할 수 있는 "학카르의
피"를 가지고 있어 그것들을 처치한 후 피를 얻어 봉인의 자물쇠가 되는 화로에
뿌려 불을 꺼트려 나갔다.
"봉인을 풀어서는 안된다!" 문지기들이 이렇게
외치며 우리들을 저지했지만 결국은 봉인은 풀어지고 말았다.
"끼에에엑"
봉인에서 풀어난 학카르는 괴성을 지르며 뼈로 이루어진 날개를 퍼덕이며 우리들을
덮치기 시작했다....
봉인에서 풀린 학카르의 힘은 그다지 발휘 되지 못하는 듯 싶었다.
육체는 모두 썩어 뼈만 남은 상태였고 봉인된 기간이 길어 그 힘이 약해진듯 했다.
그래서인지 쉽게 처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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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들은 가끔 좋은 아이템을 주며 화력은 그렇게 많이 강하지는 않다. 그래도 자칫하면 위험할수도 있으니 조심하도록 하자. 가끔 20미터정도 뒤로 날려버리는 기술이 있으니 이 기술을 피하려면 벽을 뒤로하고 처치해야 쉽게 잡을수 있다.
학카르를 처치하고 일행들을 이끌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려는중에 아까 원형 방에서는 없었던 큰 용이 원형 룸을 선회하며 우리를 노려보고
있었다.
커다란 용의 출현에 주춤하였다. 하지만 우리는 아무리 약해졌다고는 하지만 학카르를
잡은 사람들이 아니던가? 어짜피 지나가려면 저 용을 처치할 수 밖에 없었다.
먼저
전사가
나아가 총을 겨누고 용의 머리를 겨냥하여 쐈지만 총알은 살짝 스치고 말았다.
"끼에에엑~"
괴성을
지르며 날아온 용은 커다란 뿔로 전사에게 돌진해 둔탁한 소리를 내며 전사는 저 멀리 튕겨져
나가버렸다....
일행들 모두 상당한 타격을 받았지만 용이 토해낸 마법반지들은
고가의 상품으로 상인들에게 아주 비싼 가격에 내놓을 수 있는 아이템들이였다.
상당한
돈을 얻은 우리들은 힘들었지만 모두들 매우 만족할 성과를 얻었다.
하지만 그
용들이 끝은 아니였다...

아탈학카르의
마지막 보스
날아다니던 그 큼지막한 용들을 처치하고 나면 마지막 방안에는
반투명으로 된 걸어다니는 용이 있다.
전사와 도적 그리고 마법사들을 위한 아이템을
랜덤으로 잘 주기 때문에 이것을 잡으로 오는 앵벌이 파티가 많다.
데미지가 꽤 나오기
때문에 전사가 도발로 버티고 사제가 제때 힐을 잘 줘야 한다.
물론 이 용도 멀리
날려버리기 때문에 벽을 뒤로 하고 잡아야 한다.
저쪽에서 탐색을 하던 도적이 기겁을 하며 달려오면서 커다란
용이 저 곳에 잠들어 있다며 떨리는 손가락으로 어느 방을 가르켰다.
정말이지
처음에 들어올때 부터 끝까지 계속 쉬지않고 싸우는것 같다.
"아직
마지막 방을 안들렸군요..." 우리들은 도적이 살펴보고 달려온 방쪽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용이라 봐야 약할게 뻔해" 일행중 하나가 외쳤다.
하지만
거기서는 지금까지 상대한 용보다 더 큰 용이 잠들어 있었는데 모두들 긴장하며 지금까지
몹들에게 해왔던것 처럼 단번에 제압하기 위해 조용히 그 용에게 다가갔다. 하지만
원했던 거리까지 가지 못하고 한명의 실수로 그만
잠자고 있는 그 용을 깨우고 말았다.
전사와 성기사들이 덤벼 들었지만 한꺼번에
모두 멀리 나가 떨어져 버렸고 마법을 쏘려고 시전하고 있던 마법사는 용의 슬립
마법에 잠이 들어 버렸다.
사제들은 치유를 하기위해 주문을 쓰기도 전에 용의
이빨에 무참히 당해버렸다.
용이 움직일때마다. 땅이 흔들렸고 커다란 용의 발에
짓눌려 전사들은 갑옷이 부숴져 버렸다.
상황은 끔찍했다..... 일행들 몇몇은
쓰러져 버렸고 남은 인원들은 용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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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소개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토대로 개발된 온라인게임이다. '워크래프트 3: 프로즌 쓰론'의 4년이 지난 후를 배경으로 삼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플레이어는 얼라이언스와 호드, 두 진...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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