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우메카 무무입니다. 다들 휴일은 잘 보내셨는지 모르겠네요.
지난주 와우메카에서는 현재 서비스 혹은 개발 중인 MMORPG중에 와우의 가장 큰 경쟁상대가 될 게임은 무엇인지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설문 조사에는 총 276분이 참가해 주셨습니다.

결과는 예상대로 리니지2가 100표(36%)를 차지해 와우의 가장 큰 경쟁상대로 꼽혔습니다. 리니지2의 장점이라면 국내 게이머들에게 익숙한 사냥과 레벨업 위주의 게임 시스템과 마우스 하나만으로도 캐릭터를 이동시킬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꼽을 수 있습니다.
미려한 그래픽과 한국적인 정서의 캐릭터 디자인도 인기요인이며, 아이템의 현금화가 용이하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지나친 폭력성과 선정성으로 18세 이상가 판정을 받은데 이어, 얼마 전에는 청소년 유해물로 선정되어 난항이 예상됩니다. 게다가 국내 게이머 입맛에 편중된 게임 시스템이 해외에선 받아들여지질 않아 앞길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련기사 : 북미 게임판매 순위 ‘리니지2’ 1주 천하
리니지 2가 북미지역 판매순위에서 고작 일주일동안 순위권을 유지하는 것으로 끝났다. 엔씨소프트의 또다른 게임인 시티 오브 히어로는 2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전문리서치기관인 NPD테크월드에서 조사한 5월 8일자 북미 PC게임판매순위에서 이번주에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시티 오브 히어로즈`가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Ubi소프트에서 발매한 1인칭 액션게임인 `파 크라이`가 2위까지 상승, 예상 밖의 선전을 보여줬다.
원작 발매 당시 치밀한 밸런스로 적잖은 인기를 누린 라이즈 오브 네이션즈의 확장팩 `쓰론 앤 패트리어츠` 역시 천천한 상승세를 보이며 롱런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
밸브소프트의 늦장 마케팅으로 곤혹을 치른 카운터스트라이크: 컨디션제로는 다시 8위로 진입해 근근한 인기를 유지했다.
한편 E3 기간 중 2위까지 게임판매순위가 상승, 국내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2는 순위권 밖으로 밀려나 1주 천하에 그치고 말았다.
북미지역 게임판매순위가 일부 들쑥날쑥하는 경우도 있지만 리니지 2와 같이 한순간에 2위까지 올라갔다가 바로 순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경우는 매우 드문 현상이다.
이와 관련 국내 게임업계에는 엔씨소프트가 E3를 겨냥, 북미지역 게임판매순위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기 위해 리니지 2 패키지를 인위적으로 사들여 순위를 끌어올린 것 아니냐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2위는 53표(19%)를 얻은 에버퀘스트2가 차지했습니다. 리니지2가 한국에서의 가장 큰 경쟁상대라면 에버퀘스트2는 전 세계 규모에서의 경쟁상대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와우의 실질적인 경쟁상대는 에버퀘스트2라고 볼 수 있겠죠.
에버퀘스트2는 이미 전편을 통해 다져진 게임성에 더욱 발전된 그래픽을 더해 수많은 MMORPG 팬들에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비록 에버퀘스트 1편이 국내에서 그다지 성공하진 못했지만 국내 게이머들의 취향도 점차 세계화되는 추세라 향후 에버퀘스트2가 어떤 평가를 받을지는 좀 더 두고 볼 일입니다.
이 외에 RF온라인과 길드워가 비슷한 득표수를 기록하여 3위와 4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RF온라인은 얼마전 클로즈베타테스트가 끝난 상태이며, 아직 게임 내의 각종 시스템들이 제대로 정착되지 않아 벨런스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길드워는 아직 개발중인 게임이며 얼마 전 개최된 E3쇼에서 잠시 데모버전이 공개된 바 있는데 게이머들의 평가는 상당히 긍정적이었습니다.
- 플랫폼
- 온라인
- 장르
- MMORPG
- 제작사
- 블리자드
- 게임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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