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동물의 왕국 W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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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러프샤먼입니다 ^^

이전에 동영상을 통해 여러번 말씀드렸지만 WOW는 크게 워크래프트의 세계관에 기반하고 있으면서도 현실이나 영화에서 모티브를 딴 장소가 여럿 등장합니다.

오즈의 땅을 옮겨놓은듯한 서부몰락지대를 비롯 슬리피할로우나 팡고른 포레스트를 보는듯한 그늘숲, 아마존밀림을 연상시키는 가시덤불 골짜기 등 다양한 장소가 그것인데요, 봄여름가을겨울 해가 지고 뜨는 모든 장소와 계절별 변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다는 점 역시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죠.

호드진영에 속해 있는 칼림도어 대륙 불모의 땅 역시 그렇습니다. 아프리카의 사바나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마치 사파리 안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연출하는 그곳은 실제 아프리카에 존재하는 여러 동물이 등장하고 있기도 합니다. 아니 현재의 아프리카보다는 쥬라기나 백악기 시대로 표현하는게 맞을라나요? 랩터를 비롯한 여러 공룡도 등장하고 있으니까 말이죠.

나름대로 호기심을 끌어당기는 내용이었습니다 ^^ 그리하야 이번엔 칼림도어 대륙에 서식하는 다양한 동물의 자태를 담아보도록 했습니다.

동물관찰을 위해 오밤 중 아프리카 탐험을 나온 러프샤먼 +_+

 

가장 먼저 발견한 동물은 사자였습니다. 일명 사바나 암사자라고 하지요 -_- 이 외에도 사자의 종류는 많은데요, 겉모습은 틀리지 않습니다만 굶주린 사바나 사자, 굶주린 사바나 암사자 등으로 분류될 수 있겠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마치 실제의 아프리카를 보는 듯 나무 밑에서 집단거주를 하고 있는 광경인데요. 이런 예는 다른 동물들의 습성에서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크로스로드 근처의 나무 밑입니다.

어슬렁 어슬렁 다가오는 사바나 암사자...

선공몹을 촬영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ㅠㅠ 웃기는 녀석은 사막의 색깔에 맞춰 스텔스를 한 상태로 돌아다니는 사바나 사자인데요. 도적처럼 으스스 나타나 뒷통수를 칠 때면 머리털이 곤두솟아버리곤 합니다. 물론 레벨이 낮을 때 -_-

 

검은부리초원타조입니다. 중립몬스터이긴 한데, 굶주린 녀석이나 사나운이라는 어미를 달고 있는 녀석은 선공을 하기도 합니다. 선공몹이 아닌 관계로 그냥 잡기는 편한 상대입니다만... 문제는 도망치는 속도가 장난이 아니라는 것 -_-

 

이번엔 얼룩말입니다. 역시 선공몹은 아닙니다. 약간 열받는 사실은 위에 나온 `굶주린`이라는 이름을 단 얼룩말이 엄청나게 레어하다는 것! 이 녀석을 잡는 퀘스트가 크로스로드 마을에서 주어지는데요, 숫자가 많지않고 또 리스폰되는 시간도 길어 WOW의 공개채팅에선 "굶주린 얼룩말 많이 나오는 곳이 대체 어디예요 ㅠㅠ"라는 말로 도배되곤 합니다.

 

기린입니다 ^^ 목이 길고 온순하다는 것 빼면 큰 특징이 없습니다만.. 처음 봤을 때 꽤 놀랬습니다.

 

동물의 세계를 보다 보면 항상 사자의 밥으로 나오던 가젤이죠 -_- 역시 실제 행동양식을 따르고 있는 동물입니다. 새끼들과 어미가 단체로 이동하고 다니죠. 그림처럼 넓게 퍼져서 다니다가 선두가 달리거나 갑자기 놀랄일이 있으면 한꺼번에 뛰어서 도망갑니다. 개인적으로 때리기가 애처로운 동물;;

 

하이에나죠. 누가 육식동물 아니랄까봐 상당히 사나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실제로는 몰려다니는 놈들입니다만... 여기선 개인행동을 하고 있더군요. 시대가 틀려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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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2004년 11월 23일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토대로 개발된 온라인게임이다. '워크래프트 3: 프로즌 쓰론'의 4년이 지난 후를 배경으로 삼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플레이어는 얼라이언스와 호드, 두 진...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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